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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부자
게시물ID : humorbest_288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학생
추천 : 201
조회수 : 9538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7/26 00:57: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7/26 00:41:11
아빠
베를린은 굉장한 도시에요. 사람들도 너무나 괜찮고, 전 이곳이 맘에 들어요
근데아빠 제가요 대학에 제 '순금 페라리 599GTB'를 타고 갈려니까 살짝 쪽팔려요.
선생님이랑 제 친구들은 기차를 타고 다니는걸요..... 아빠아들 나세르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방금 2000만 달러를 계좌에 입금해 놨단다.
우리 가족 망신 시키지 마렴.
너도 가서 기차를 하나 사려무나.
 사랑한다, 아빠가


훈훈

-어딘가에서 펌.. 인데 기억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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