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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은 주인이 없습니다.
게시물ID : baseball_28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부장
추천 : 4/4
조회수 : 15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07 03:28:21

 OB 가 충청도를 버리고 서울로 오면서 88년까지만 잠실구장을  쓰기로 한건 


 아래쪽에 있는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LG는? .. 설명 드립니다.

 MBC의 경영악화로 인해 KBO 측에 구단 매각을 의뢰하게 되고

 KBO는 당시 여러 대기업에 문의를 하게 되고
 
 그러한 결과로  MBC 는 원래 현대쪽에 구단을 팔기로 했습니다  

 근데 최종 단계에서 정주영씨가 구단운영을 안하겠다. 구입안하겠다고 해서

 붕  뜨게 되고




 럭키금성이 나타나서 구입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서

90년 1월 18일 130억에 (30억은 광고협찬) 

MBC 청룡을 럭키금성(현제의 LG)에 양도하는 계약을 하게 됩니다.







두산 팬들이 잠실구장이 원래 본인꺼다 주장하는게 여기서 나오는 말인데

그때 이사회에서 LG트윈스의 홈 구장을 목동으로 하자고 합니다.

(이왕이면 인수하면서 한구장 두가족을 벗어나 보겠다는 거죠)





LG측은 이에 크게 반발하게 되고

결국 새 구장을 짓기전까지 (이때 분당쪽에 새 구장을 짓겠다는 계획도 세웁니다)


LG와 두산이 공동으로 잠실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겁니다.






 
대신..LG는 두산처럼 언제까지 잠실에서 나가겠다는 말을 한적은 없습니다.

그냥 새구장 짓기 전까지만 잠실에 있겠다고 한거죠







결론은 잠실의 주인이라고 할 구단은 없습니다...

원래 88년 이후에 나가야 하는게 OB(지금의 두산 ) 이며




언젠가는 새 구장 지어서 잠실 나가야 하는 구단이 LG 이기 떄문에

어느 구단도 잠실이 내꺼다 주장하는건.. 어불성설인 상황입니다.





이런걸로 니꺼다 내꺼다 싸우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말하면 잠실의 주인이라고 말할 구단은..없는 상황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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