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ze.co.kr/articleView.html?no=2015032922477288837
무한도전을 즐겨보지만 홍진경한테 요리를 시키는 건 흐름상으로도 안 맞았다.
유재석의 문제가 아니라 TV 예능에서 여성 출연자 캐릭터를 소모하는 방식의 문제
나는 안영미처럼 막 하는 여자나 김부선처럼 센 캐릭터들도 방송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다.
여성이란 틀로만 소비하는 게 아니라 그녀들 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것도 필요하다.
여성은 예쁜 게 중요, 요리는 할 줄 알아야, 모성은 있어야.
너무 따분하고 고루하다. 왜 이런식으로만 여성을 소비하는지 답답하다.
이 기사는 그 부분에 대해 잘 짚어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