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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28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상방뇨20년★
추천 : 10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03/23 21:40:44
아.. 어제부터 몸살이 걸렸는데요.
처음 날은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조금만 추우면 존내 춥고 조금만 더우면 존내 더웠습니다.
이불 덮고 자는중 콧물이 흐르더군요.
닦고 닦고 또 닦았지만 이놈의 콧물은 마르지 않은 샘처럼 새솟더군요.
맑고 깨끗해보이는 콧물 있자나요. 물같이 생긴 그런 콧물..
계속 닦으니까 코가 너무 아파서 내비 뒀습니다.
그러니까 자꾸 콧물이 입으로 들어가는 거에요.
화장실가서 물로 행구고 오고 또 행구고 이짓을 몇시간 했을 껍니다.
진짜 귀찮아서 지금은 입을 벌려 콧물을 받아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첨에는 몰랐는데 점점 콧물이 제 입맛에 맞는 느낌이 들어요....
혹시 이런거 몸에 나쁘거나 하지 않나요?
콧물이 맛있어지니까.. 저도 황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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