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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새터(예비대)를 따라갔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88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짱갈마구
추천 : 5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2/26 01:03:50
08중에 진짜 너무 이쁜애가 한명 있거든요...

그래서 따라갔어요..ㅎ 그전에도 신입생 모임때나가서 좀 친해지고 했었죠..

뭐 한번 작업을걸어보겠다는 생각으로..훗

그래서 뭐 예비대 주간 일정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술을 달리는 시간.. 치밀한 계획(?)으로 혜진(가명)이 옆에딱 앉아서 술마시면서

게임을 했죠..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호칭도 선배에서 오빠로 바뀌고.. 

근데 문제는 제가 술이 좀 약하다는겁니다..

게임을하는데 저도 잘 못해서 몇번 걸려서 몇잔마시고 알딸딸한 상태인데

혜진(가명)이가 걸려서 흑기사를 자청하고나섰죠 일반 종이컵에 꽉채워주더군요..ㅡ.ㅡ...

그게 저의 마지막 기억이였습니다...........................

후에 동기들에게 들어보니.. 아주 가관이였더군요...

막 애들 붙잡고 직접적으로 민폐는 안끼쳤다는데 간접적으로...

미닫이문 당겨서 안열린다고 혼자 문하고 싸우고 덥다고 혼자나가서 길바닥에 누워 자고

동기들이 재워놓았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볼펜을 물더니 껌을 가지고 라이터불붙이는 시늉을

하다가 "야 이거 라이터 가스 다됐다.. 담배는 왜이렇게 딱딱해..." 막 이러고 

 있었답니다...그러다 제가 혼자 멍하니 앉아있었다던데..그때 혜진(가명)이가 와서

"선배 저땜에 많이 마셔서 어떻해요.. 죄송해요..ㅠㅠ" 라고 말하는데

물끄러미 쳐다보다 제가한말이

"어... 누나 언제왔어요? 누나 이뻐졌네요 어려보인다.."

그외 혼자 생쑈한게 엄청 많았다고 하더군요..... 

여튼...뭐 결론은......

작업 완전 GG..........니미.....

술이 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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