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밤에 무지 더웠잖아요 그래서 찬물로 샤워를 하기 시작했는데

또 제가 헬스를 매일 했거든요 그래서 끝나고 또 찬물로 하고..

근데 이게 하다보니까 자꾸 중독이 되서..지금 아침저녁 두번씩 하고

낮에도 심심하면 찬물로 샤워할 때도 있어요 -_-;;

심지어 가을이 되고 요즘 날씨 추워져서 진짜 덜덜 떨면서도

항상 샤워할 때는 또 찬물로 합니다 -_-;;

찬물 틀고 몸에 받는 순간 무지 괴롭거든요 막 아 내가 왜이러지 이러면서

몸 막 비틀고 아 차가워 차가워 샤워를 내내 이러면서 합니다.

근데 찬물로 몸을 다 씻고 옷 입고나면 더운물로 샤워한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막 개운합니다

찬물로 샤워하고 침대에 천천히 누우면..그 기분 말로 표현 못합니다 진짜..

그래서 그런지 못끊겠어요 ㅡㅡ;

지금 코감기 걸려 훌쩍이면서도 찬물로 또 샤워하고 글쓰고 있네요

제가 비정상적인건지 걱정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