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진짜 제목 쓰고보니 뭔가좀 해보는건 머리밖에 없어서 내말에 내가 상처받음
뷰티게도 생긴기념 여태 한 머리 대충 하는법이랑 사진이랑 올려보려고여..
머리가 하도(상상을 초월하게) 길어서 고무줄로묶으면 금방풀림+풀때아픔+늘어나서 금방못씀 이래가 풀고 살았었는데
작년엔가 재작년엔가 비녀로 신세계를 봤어요
현재머리길이는 앉으면 엉덩이에 깔리는(...)길이라서 (남들 어깨에 걸려서 머리끝 말릴때 전 허벅지에 닿아서 끝이 말립니다)
길이가 긴거라는걸 유념해주시고..
사진 ↓↓↓↓↓
요샌 일케 안하고 한방향에 두개 꽂고 다녀요 이사진은 거의 초반 프로토타입 수준
검은색 있는 저 위치에서 각도 좁은 x자로 빨간거 꽂고 다닙니다
보통 똥머리할때 빙빙 돌려서 가운데로 빼잖아요 그 똥머리를 땋아서 돌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풀어헤친머리->안묶고 조금 위에서 땋음->끝고무줄로 막아두고 빙글빙글->
가운데로 빼서 남는 부분 빙글빙글 하면서 고무줄 빼버림->
(휴지가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저상타에서 비녀 푹찍 (두개면좋고 한개라도 푹찍)
->빗핀
ex)이렇게 생김
으로 머리끝부분 돌리고 나풀거리는거 빗어꼽아서 고정
ex)
모양이 저런겁니다..원래 똥떄문에 저핀은 잘 안보임
제가 빗핀이 있어서 빗핀인거지 아니면 똑딱핀같은걸로 잡아줘도 될것 같아요 실핀은 약할것 같고
순으로 만듭니다 기본적으로 땋아서 하는거라 제머리까진 아니어도 허리가까이는 와야 편할거예요
이건 머리카락 엄청 안길어도됩니다
이렇게 생긴 비녀 (라고해도 맞나..?) 를 씁니다
풀어 헤친머리 -> 한방향으로 지혼자 자동으로 동그랗게 한바퀴 꼬일때까지 돌립니다 -> 비녀를 꽂습니다
끗
포니테일같은 모양인데 9자형? 저사진상은 p자형? 으로 돼요
그 묶은 머리처럼 고무줄 부분에 꽂는게 아니라 동그랗게 말린 가운데를 (전체원의 2/3정도)찔러서
위로
올린다음에 푹찍 하고 꽂아주면됩니다
희생된 휴지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은근튼튼해요 풀려도뭐 걍 다시ㄱㄱ
위에 세개는 같은겁니다 반묶음+ 1번 이예요 얘네도 못해도 가슴밑은 와야할것 같습니다
이사진의 마지막건 안땋고 빙빙 돌려서 똑같이 꼽은거
반묶음으로 머리땋는게 은근히 팔이 죽어나갑니다 아래로 내린머리랑 자꾸 걸려서
사실 사진찍는게 더 죽어나갑니다
오랑우탄처럼 팔만들고 찍음
그럴땐 내리는 머리는 왼쪽(오른쪽) 땋는머리는 오른쪽(왼쪽)으로 분리해서 땋으면 쉽게 할수있어요
뭐좀 흐트러져도 까이거 올리면 티안남
이건 솔직히 다시하라면 못합니다
아이고 팔아프다 쉬었다 다시 해야지 하고 대충꼽고보니 괜찮아서 찍어둔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기본적으로 시도하려고했던게 비녀를 중심으로 돌려서 꼽는거였어요 그거나 설명해드릴게요.. ㅠㅠ
풀어헤친머리->
머리묶듯 올려잡으시고(위로 올라가야하므로 아랫부분은 처음부터 좀 널널하게 잡으세요 안그러면 마지막에 머리 뽑혀나가는 느낌들어요)->
비녀(긴비녀)를 밑에 대고
비녀를 중심으로 한바퀴 빙글 머리가 비녀에 한바쿠 감겨있다고 보면됩니다->
머리길이에따라 그만돌리거나 한번더 돌리거나 ->
다 돌려서 다시 수평이 되면 위에 사진같은 모양으로 반바퀴만 더 돌려서 위에 휴지괴롭힌것처럼 위로 올려서 푹찍 하면됩니다
(사진은 한바쿠 안감은거 휴지의 한계 ㅂㄷㅂㄷ)
이부분 때문에 머리묶을때 아래 널널하게 안하면 묶은거 그대로 다시풀게됩니다 아파서;;
사진이 이게다라 묶는법도 이게 끝...힝
유튭에도 영상많으니 관심있는분들은 보러가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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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비녀는 걍 꼽는게 아니라 두피를 긁는? 그 바느질할때 실 모양처럼 처럼 두피에 닿았다가 다시 올라오는 느낌으로 푹찍 하셔야 안풀려요
걍 끼우면 걷는게뭐야 숨만셔도 풀림
결론은..여러분 비녀쓰세요
좀 유명해지면 비녀도 아이템으로 많이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