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컴퓨터를 쓰기만 하지 조립은 할 줄 모르는 사람이고, 동생도 마찬가지구요 부모님도 컴퓨터는 잘 쓰셔도 조립은 잘 모르십니다. 엄마가 디자인을 하시는 관계로 디자인 프로그램들 잘 돌아가고 사양 그렇게 높지 않은 게임 두어개 깔아서 돌아갈 수 있는 정도의 컴퓨터를 데스크탑으로 사고 싶어하시는데요,
조립컴퓨터로 쓰려면 매우 친밀한 관계에 있는 어떠한 남성을 불러서 (예비신랑이라고 읽는다) 견적 내달라고 하고 - 부모님이 긁으시고 - 조립해주고 하는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는데 부모님도 예비사위 불러서 하는 거 미안해하시고 저도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서 그냥 삼성전자가서 적당한 사양 60 -70 정도 되는 데스크탑 하나 업어오려는 계획이었는데요, 베오베에서 내무부장관님 윤허 떨어진 그 글에 댓글에 기업컴퓨터는 너무 손사레 치시는 것 같아서.. 많이 별로일까요?ㅠㅠㅠㅠㅠ 솔직히 그냥 조립컴이 더 가격대비 괜찮지~ 이정도만 알지 차이점이 뭐 얼마나 큰지 확실히 와닿지는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