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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주의/// 밤에 그짓하다가 엄마에게 걸렸어요 ㅠㅠ
게시물ID : humorbest_289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hoenixΩ
추천 : 160
조회수 : 13327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7/27 08:25: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7/27 04:36:50
아..... 이런 글 정말 보시기에 짜증나고 여자분들 비위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이야기해 봅니다...

저는 전교 1-3등정도 하는 중2 학생인데 오늘 새벽2시쯤에 컴퓨터를 틀고 그짓을 하고 뒷처리를 하러 화장실에 가려는데 엄마 발자국소리가 제 방으로 가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0.00000531734초만에 엄마를 붙잡아 둬야 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엄마를 다급히 불렀지만 매정하신 어머님은 이미 제 방으로 들어가신후고 들어가시자마자 푸념을 하시지 뭡니까;;; 제가 아마 그상태로 이어폰과 사이트를 열어논 상태라서요;;;그래서 저는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도 내일아침이면 엄마 얼굴볼 낯이없어서  죽을 각오를 하고 샤워가운으로 로프를 만들고 샤워커텐에 매달아서 자살시도를 했지만 목만아프고 목욕가운이 풀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물에 고개박고있으면 죽겠지라는 마음으로 숨을 못쉴때까지 참아봤는데 본능이란게 워낙강해서 안되더군요.... 그래서 나가보려고 했더니 제방 침대에 어머니가 누워있길래 들어가지도 못하고 들고온 아이팟으로 작성중입니다.....잠은 욕조안에서 자려구요 ㅋ 내일 엄마얼굴은 어떻게 보고 엄마가 저를 뭐라고 생각할까요.....그리고 무슨 변명이라도 알려주세요 될수있으면 오늘 7전까지요;;; 그때까지도 잠이 안올기세라서요 ㅋㅋ;; 제발 저에게격려라도해주세요......

&지금 막써서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시길 ㅋㅋ 

Ps 쪽팔리니까 제발 베스트나 베오베는 보내지 말아주세요.... 워낙 보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김칫국 후루룩 짭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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