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한국방송>(KBS) 길환영 사장을 통해 “해경을 너무 비판하지 말라”고 자기한테 지시했다고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폭로했다. 그는 자신의 국장직 사퇴도 청와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김 전 국장은 16일 밤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신관에서 열린 기자협회 총회에 참석해 “세월호 보도 과정에서 (한국방송의) 해경 비판이 이어지니, 길 사장이 직접 ‘비판하지 말라. 청와대에서 지시가 내려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한창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까 나중에 하더라도 비판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해왔다고도 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7441.html?_fr=mt1
해경을 제대로 조사 하기는 힘들듯 하다.. 청와대의 생각이 저정도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