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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의 바탕이 되는 실화가 더 극적이었군요.
게시물ID : history_28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3
조회수 : 119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0/04 13:25:51
영화와는 달리

한번만 갔다 온 게 아니라 두번씩이나 갔다 온 거구

한 사람만 태우고 간 게 아니고 서너명의 동료까지 같이 태우고 갔다니 말입니다.

그리고 리얼 스토리에서는 영화보다 더 극적으로 검문소를 돌파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는 샛길을 찾아 잠입하는 일이 벌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그리고 말입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이 벌어진지 이제 벌써 37년씩이나 지나갔다는 게 놀랍구요.

인제 와서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벌인 분들이 폭도이며 심지어는 김사복씨가 북한 간첩이라구 떠벌떠벌대는 개객기들이 존재한다는 게 더 놀라울 뿐이네요.

김노정권 10년동안 도대체 뭘 한 걸까요? 

당시 헬기에서 발사된 기관총탄 자국이 

인제사 밝혀진 게 놀라울 뿐입니다. 그 많은 세월동안 다들 함구라도 하고 있었다는 건지 참...

그 동안 그 빌딩을 오간 사람들은 다 당달봉사들인지...

아직도 전두환은 자긴 하나두 잘못한 게 없다고 그 삐뚤어진 입을 놀리고 있는 실정이죠.
 
검은 머리 짐승은 용서하는 게 애시당초 아니었던 거죠.
 
진작에 사형에 처해 그 수괴를 제거했다면 그 수하들이 이제와서 무슨 딴 소리를 하고 다니겠습니까?
 
친일청산이 제대로 안되었다고 한스러워하지만
 
정작 우린 한 세대 전에 벌어진 흑역사조차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셈이 아니던가요?
 
이제라도 과거 청산은 제대로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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