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984
게시물ID : freeboard_289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먹
추천 : 1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8/02/27 02:13:15
나는 이 소설이 너무좋다.

완벽하게 통제된 인간은

행복하니까.

세뇌로도 인간은 행복할 수 있는거지.

행복은 주관적인 것.

그러니까 남들이 끔찍하고 참혹하게 보더라도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니까.

세뇌를 당해서라도 행복해지면 되는거니까.

에쿠니 가오리의 <웨하스 의자>에서 이런 글귀가 나오지.
[가둬버릴 거라면, 그곳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게해줘.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지않게 말이야.]


그러니까. 갇혀있다던가 세뇌당해있다던가 하는 걸 모르느 상태의 인간은,

그렇게 되는 나는,

행복할 수 있을지도 몰라.

아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