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10개월...정도 해외 나갔다 오는사이에 야금야금 살을 20키로넘게;; 찌워 왔습니다.......ㅋ
원채 5키로정도는 고무줄 몸무게였던지라 별로 의식 못하고 살다가 앗차 하고 보니 왕창 쪄있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잔소리를 바가지로...ㅎㅎ 먹고는 헬스장 등록해서 토나오도록 피티 받고있는데
이제 한국온지 한달도 안되었지만 몸무게 빠진걸로 치면 오키로정도? 빠졌습니다.
160/82의 고도비만에서 한달동안 요만큼 빠졌다는건 조금 실망스러운 일이긴 합니다만
그동안 5-10키로가 왔다갔다 하던 다이어트의 반복으로 살이 잘 안빠지나보다 하고 있지요.
그런데.... 어무니가 몸무게에 집착하십니다...
아침운동 다녀오면 몸무게 재서 문자해라, 저녁운동 다녀와서 몸무게재고 오늘은 변화가 있네 없네....
헬스장에서 토나오게 운동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몸무게 태클거시는데
어무니 기대만큼 팍팍 몸무게가 주는것도 아니고....
엊그제 삼주만에 본 친구는 얼굴이 훨씬 나아졌다며 운동 열심히 하긴 하나보네! -라고 하는데
매일얼굴보는 가족이라 그런지 몸무게 타령에 인내심이 바닥나려 합니다 ㅠㅠ
어찌 말씀드려야 몸무게에 집착안하실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