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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서 불편을 느낀건 사회에서 여자를 바라보는 시선때문이죠.
게시물ID : muhan_28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맷보머
추천 : 14/7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5/25 02:09:37
여자는 늘 남성에게 의해서 줄 세워지고 평가되고 점수 매겨지는 존재고, 
여자들은 그런 평가에 맞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사회의 현실이요.
 
사회는 남성 위주의, 남성이 평가하는 쪽으로 흘러가는 곳이지... 라는 생각을 새삼 했습니다. 


당연히 외모보고 능력보는게 당연하죠. 그냥 사귀는 것도 아니고 '결혼'을 할 상대라면요.
평생을 같이 살 사람인데요.

하지만 이런 평가의 대상이 여성이 되었을때는 이게 왜 문제야?? 라는 말이 나오는데에 비해,
종종 남성이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굉장한 분노가 터져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봐요.

이도경 이야기가 종종 언급되는건 당시 여성이 남성을 평가하는 '날것 그대로의' 시선이 표출된것에 대한 사회의 분노가 있었기 때문이죠.

반면 이번에는 남성이 여성을 평가하는 '날것 그대로의' 시선이 표출되었음에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문제점을 못느끼니까요.


심지어 여성들조차도 이게 왜 문제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아무튼 보부아르가 
남성은 인간으로 정의되고, 여성은 여자로 정의되었다. 
인간은 남성이고, 남자는 여자를 그 자체가 아닌 자기와의 관계로 정의한다.  라고 했던게 굉장히 오래전의 이야기인데

21세기에서도 이말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느끼는 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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