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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 모음집 (스크롤압박)
게시물ID : humorbest_289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도맛초콜렛
추천 : 56
조회수 : 750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7/28 04:04: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7/10 00:22:42
일단 여행은 저와 동생 과외하는 아이들(남자 2, 여자 1) 그리고 보호자 한명으로 총 6명이 갔습니다. 두바이를 경유해서(비행기값 89만원 에미레이트) 터키에 갔습니다. 체감 친절도는 매우 친절합니다. 특히 웬만하면 한국어 몇마디는 다 할줄 아시구요. 역사나 이런 걸 떠나서 터키가 축구에 환장한 나라라서 월드컵 얘기를 꺼내면서 한국사람이다 그러면 친절합니다. 물론 이 친절을 악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성분들은 매우 찝적거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종교교리상 외간여자는 접촉을 금해야 한다고 해서 접촉은 하지 않지만 매우 찝적거립니다. 너무 마음을 놓지만 않으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
참고로 시간순서는 아닙니다 :D







▲ 에미레이트 항공 뷔페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중에서 대기시간이 4시간 이상이면
두바이 공항에서 무료로 뷔페를 제공합니다.
사전에 에미레이트 승무원님으로부터 정보는 입수해서 들어가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이때부터 쌀이 중동쌀이어서 찰기가 덜 하고, 음식들이 약간 짠 듯한 느낌.








▲ 쾨프테


터키 이스탄불 그랜드바자르에서 먹었던 쾨프테.
밀가루로 만들었다고 하셨는데 정말 돈 아까워서 다 먹은 것 같았습니다 ㅜㅜ








▲ 두바이-이스탄불 기내식


앞에 보이는 고기는 양고기입니다 :D







▲ 마블 스테이크


식당을 배회하다가 한 삐끼님이 한국사람 10% 할인권을 들고 쫓아와서
15% 할인 + 물 무한리필(터키는 물이 유료~)을 협상조건으로 내걸고 협상성공해서 간 집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나오면 이렇게 불쇼를 해주네요.







불쇼가 끝나고..







치킨 볶음(?)과 양고기 볶음(?) 입니다. 의외로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습니다.







▲ 터키식 빵(이름이-_-)


물대신 무한하게 먹을 수 있는 터키빵







▲ 케밥


터키가서 처음 먹었던 현지 케밥







▲ 치킨 그릴


이 식당아저씨가 한국인을 너무 좋아하셔서 무료로 하나 만들어준 음식.
한국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만들어준건데 정말 매콤한게 맛있더라구요.
이 식당이 전반적으로 맛이 있었음, 특히 쌀이 한국에서 먹는 그 쌀이라서 ㅜㅜ








▲ 피데


역시 돈아까워서 먹었던 피데.







▲ 초록 샐러드


피데 나오기 전에 주방장 아저씨가 한국사람이라서 주는 거라고 그냥 주셨던 샐러드







▲ 아침식사


터키여행가면 한번쯤은 꼭 먹게되는 터키식 아침식사.
아침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ㅜㅜ










▲ 이탈리아 만두와 이탈리아 스테이크


카파도키아에서 한국인 잘하는 터키 현지분이 추천해주신 음식점.
이탈리아 음식 전문점인데 추천할 만큼은 안되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특히 이 터키인이 우리를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ㅜㅜ








▲ 쉬쉬 케밥


파묵칼레에서 야심한 밤에 즐겼던 케밥







▲ 터키 아침빵


정말 환상적인 빵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천둥번개가 쳐서ㅜㅜ









▲ 물고기 요리(Sea Bass랑 하나는..)


챠낙칼레의 한 레스토랑에서.
역시 삐끼님이 한국사람이라서 물 무한리필+할인 신공을 해주셔서 싼 값에 맛있게 먹었던 레스토랑.










▲ 한국-두바이간 기내식


에미레이트 항공은 3시간 30분 이상이면 기내식 메뉴가 두개이상 되더라구요.
가는 인원도 많고 해서 기내식 사진도 메뉴별로 찍으려고 각각 다른 기내식을 시켰습니다.
위의 사진은 소고기 구이구요 밑 사진은 아침에 주었던 녹차죽 입니다.










▲ 두바이-이스탄불간 기내식


역시 4시간 정도의 거리라서 메뉴가 두개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양고기 볶음이구요, 밑 사진은 치킨 오븐구이입니다.
참고로 맛은 양고기 볶음이 훨씬 낫습니다.








▲ 알수없는 죽


터키 그린투어라는 투어에서 제공한 풀코스 중 스프입니다.
말이 스프지 그냥 레몬 갈아넣은것 같은 맛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한다는데 그 한국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 샐러드


야채가 한국야채와 비교하면 비교적 씁니다.







▲ 소고기 그릇 구이


처음에 설명할때 Beef Clay 뭐 어쩌고 하시길래 항아리에 담겨져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접시채 구워서 가져나오는 것이더라구요.
저때 당시에는(여행 4일째) 입맛이고 뭐고 모두 살려고 먹었습니다.








▲ 쉬쉬 케밥


한국인을 사랑하신다는 주인아저씨가 해주신 쉬쉬케밥.
물론 돈은 받았지만 나중에 후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셨습니다.








▲ 무슨(..) 케밥


터키에서 먹었던 가장 매운 음식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평소 먹는 김치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안맵구요
한국사람들이 좋아한다 하여 식당 아저씨께서 그냥 만들어주신 음식입니다.








▲ 믹스그릴 케밥


식당에 있는 모든 케밥을 조금씩 섞어서 담은 요리입니다.
허여멀건한게 닭이고 소와 양고기가 각각 있습니다.










▲ 무료로 제공해주신 오믈렛과 밥


터키에서 유일하게 먹었던 한국식 쌀로 만든 밥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아저씨가 오믈렛과 밥을 무료로 또 제공해주셨습니다.
참고로 무료로 주신거 빼고 계산한게 43리라였는데 이것도 깎아서 37리라에 해주셨다는 ㅜㅜ








▲ 닭가슴살 구이


이거 쫌 맛있습니다. 닭이라고 써있어서 거리낌 없이 먹었습니다.







▲ 미트볼 구이


주방장 아저씨가 강추해서 시킨 메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던 미트볼입니다. 다만 케찹이 너무 많았다는 점.








▲ 옥수수 스프


여기는 참고로 서민집이었습니다.
배고파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 한국사람이냐고 물으셔서 그렇다 하니까
식당가격의 거의 1/4 정도만 내고 들어와서 먹고 가라고 했던 집이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자식 하나가 살던 집인데 친절은 고마웠지만 맛이 ㅜㅜㅜ
웬만하면 다 먹으려고 했는데 차마 먹을 수 없었습니다.








▲ 미니피자


도저히 입맛이 안맞아서 시킨 피자...였으나 소금을 얼마나 넣었는지
피망에서도 소금맛이, 올리브에서도 소금맛이, 치즈크러스트에서도 소금맛이 났던 그 피자.








▲ 새우 그라탕


메뉴 발음을 그라탕처럼 하시는 것 같아서 졸지에 새우 그라탕으로 명명된 음식.
아직 정확한 음식명은 모르는데요 위의 피자시킨데서 시킨 음식이었습니다.
역시 미친듯이 짭니다.








▲ 물고기 구이


물고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 집은 두번 찾아갔는데요(너무 맛있게해서;) 첫째날은 좀 싼거먹고, 둘째날은 비싼고기를 먹었습니다.
그 비싼고기가 요 고기입니다. 비싼값을 제대로 하더랍니다.








▲ 뒈눼르 케밥


원래 되뇌르 케밥입니다. 그냥 웃기려고 저렇게 썼구요.
한국을 매우매우 사랑하시던 청년이었습니다. 사진 부탁하니까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음식 만들던 도중에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길거리에서 먹는 케밥의 99% 가 저렇습니다.








▲ 홍합밥


터키의 대표적인 군것질 거리.
이스탄불에서 개당 1리라 달랬는데 지방도시에서는 5개에 1리라입니다.
이스탄불 물가 엄청 비쌉니다(아무래도..)
저 홍합안에는 볶음밥이 들어있습니다.








▲ 치킨 로스트


마지막날 이스탄불에서 공항가기 전에 먹은 맛있는 치킨!







▲ 소고기 믹스그릴


소의 각종 부위로 만든 꼬치와 소고기 스테이크등을 넣은 음식입니다.
터키에서 먹은 음식중에 가장 비싼음식이었습니다. 무려 저 한 그릇에 23리라.








▲ 스파게티


혹시 고기맛이 안맞을 것을 대비해 안전빵으로 시킨 스파게티







▲ 가지 스테이크 케밥


앞에 보이는 보라색같은게 가지입니다.
위의 두개를 먼저 시키고 맛있어서 시켰는데 이거 미친듯이 짭니다.








▲ 공항에서 때운 생과일 쥬스









▲ 이스탄불-두바이간 기내식


이스탄불에서 두바이로 갈때는 위의 두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위의 것은 소고기, 밑의 것은 연어인데요 소고기는 한번쯤 먹으니까 생략하고
연어는 고기(생선)좋아하는 사람들은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비린내는 안나고 그냥 연어회 같은 느낌입니다.












▲ 두바이-한국간 기내식


맨 위는 닭죽이구요
중간은 호박치즈 라디올렛인가 하는건데 맛은 특이하게 토마토 맛이 나구요
마지막은 치킨 오믈렛입니다. 참고로 중동쌀(..)








▲ 파묵칼레에서 먹었던 케밥 만드는 동영상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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