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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제 2시간 플레이 후 소감입니다.
게시물ID : diablo3_7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큰형님
추천 : 6
조회수 : 14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16 10:04:32
제가 제 페북에 올린거 그대로 복사,붙넣한거라 반말체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이는 해골왕까지 잡고 나서의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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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플레이 후 소감
인벤토리: 디2와는 달리 디3는 무기와 갑옷모두가 인벤차지공간이 세로로 2칸이고 물약과 벨트 악세사리는 1칸씩임. 인벤이 굉장히 여유로워졌지만 자기자신의 방식으로 퍼즐을 맞추듯 인벤을 정리하는 재미는 사라지긴 개뿔 완전 좋아 이약호러닺미ㄹ더ㅏ짐러ㅏㅣ마ㅣㄷ 그리고 인벤에 있는 템과 장착중인 템의 성능비교도 한눈에 할 수 있어서 편함.

스킬: 디2는 왼쪽스펠과 오른쪽스펠로 나누어 스킬을 시전할땐 원하는 스킬을 스펠에 띄우고 클릭을 해야했지만 디3는 총6개의 스펠에 2개는 좌클릭 우클릭이고 숫자키로 나머니 4곳의 스펠에있는 스킬을 바로 시전할 수 있게 하였다. 스킬레벨시스템이 없어서 스킬잘못찍었다고 망캐(망한캐릭터)되는 일은 없어서 좋다. 각 스킬마다 룬시스템이 도입되어 정말 셀 수 없을정도로 다양한 스킬트리가 나오니 이건 정말 신세계다. 블리자드 약 그만 빨아라... 그리고 스킬에 적용하는 룬은 원할때마다 바꿀 수 있는듯함.
다만 1스펠에 있는 스킬을 다른 스킬로 바꾸는데 어려움이 있다는게 흠. 하지만 스킬이 3개밖에 없어도 굉장히 재밌었다.

스토리 : 일단 굉장히 기대하고있는 작품이고 그렇기에 스토리에도 관심이 많았었는데 실망하지 않았다. APC시스템도 과하지 않고 좋았고 일단 최고 관심사는 5천사들과의 관계인데 어서 결말을 알고싶다.

언어 : 영어가 굉장히 많았던 디2에 비해 디3은 캐릭들의 대사와 음성더빙도 한글로 되어있어 접근성이 좋았으며 아이템이름도 벨트,액스,아머 가 아닌 띠,도끼,갑옷 같이 한글화 되어 블리자드사에서 한글화에 신경좀 써줬다고 느껴진다.

포탈 : 이제 포탈책 필요없음 ㅋㅋㅋ 초반퀘스터 어떤거 하나 깨면 포탈마법줌. T누르고 몇초기다리면 포탈나옴 ㅋㅋㅋ 그래서 급한상황에서 포탈런은 이제 힘듦. 

맵 : 초반사냥터 치고 매우 넓었다. 나중가면 얼마나 넓어질지 참... 디2시절 맵핵에 길들여진 나를 반성해본다. 바로 옆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입구 찾을라고 던전 다 돌았다... 회복의성소라던가 경험의성소라던지 그런것들이 보기 참 힘들다. 어제 플레이하면서 경험성소1 회복성소2 이상한거1 봤음. 주위 동상이라던가 의자라던가 공격하면 부서짐ㅋ 막 샹들리에 사슬 끊어서 그 샹들리에 밑 몬스터 학살하고 돌더미 무너뜨려서 몰살하는 재미도 추가되었다.

몬스터 : 챔피언몬스터야 뭐 적어도 모르겠지만 디2에서는 유니크몬스터라던지 노란색이름의 몬스터가 종종 보였는데 디3에선 보기 힘듦... 노말이야 이해는 하겠지만 나이트메어부턴 많이 나왔음 좋겠다.

스텟찍기 : 그런거 음슴 ㅋㅋㅋ 그냥 지 저절로 올라가기때문에 스텟을 어떻게 찍을지 고민하지말고 닥사 ㄱㄱ ㅋㅋㅋㅋㅋㅋ

그 외 : 단시간에 몬스터를 많이 죽이거 단시간에 요물단지같은 물건을 많이 부수면 신기록 달성했다면서 추가경험치를 준다.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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