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홍이포로 남한산성의 성벽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던 걸로 압니다.
하지만 방어시설인 성가퀴를 강타하였고
또 벌봉을 점거한 후에는 여기에 포대를 구축해서 남한산성 전역에 걸쳐 포격함으로써 모든 곳이 난타당해 수비군에게 엄청난 공포를 선사했다지요.
헌데 여기에 대해 당시 포탄은 실체탄이라 폭발하지 않기 때문에 별 위력이 없었기 때문에 별 거 아니지 않냐 하는 분도 계시기는한데 말입니다.
홍이포가 없었다면 남한산성 공방전은 어땠을까요?
영화 남한산성에는 홍이포의 위력을 너무 과장해 놓은 듯 싶습니다.
그나저나
남한산성을 향해 포격을 가한 홍이포가 사실은 조선이 가지고 있던 거라는 이야기가 이 기사에서 나오는데 정말인가요?
이게 사실이면 기가 막힌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