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문득 고등학교때 읽었던 책이 생각나서, 제목이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너무 단편적인 기억이라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데, 일단 일본 소설이었고, 주인공이 원자력에 대한 공부를 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왜 점점 입지가 줄어드는 학문을 공부하냐고 물으니까, 주인공은 없앨 때 없애더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없애야 하기 때문에 자신같은 사람이 꼭 필요하다는 어조로 대답했어요. 그 당시에 그 부분을 읽고 정말 많이 와닿았어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혹시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