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일파를 싫어하고 친일파의 자식들 대부분을 싫어한다.
아니 왜? 아버지가 친일한것이 자식과 무슨상관이냐고 묻는다면 이유는 간단하다.
박근혜를 비롯한 친일파 자식들이 친일파부모덕에 잘 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민주국가고 노력과 재능의 대가로 돈을 벌고 출세를 하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더러운짓의 대가로 잘살고 있다면 잘못된 것이다.즉 친일파의 자식들이 평범한 소시민인 친일파 부모님밑에서 힘겹고 공부하고 노력해서 우리나라의 기득권이 된것이 아니라 박근혜나 조선일보사장아들이나 친일기업의 자식들..친일의 대가로 부를 얻고 그 부를 대물림하고 있다면 분명히 잘못된 일일 것이다.
다시 말해서 감방에 다녀온 살인자... (죄의 대가를 치른살인자) 살인자의 자식은 죄가 없다. 살인자가 부를 쌓고 출세를 해도 그건 자식의 노력의 결과이다. 살인을 해서 돈을 몰래 은닉하지 않았다면 말이다.오히려 살인자의 자식에 대한 깐깐하고 옹졸한 사회의 시선을 이기고 잘 살아가고 있는건 박수쳐줄만한 일이다.
하지만 친일을 해서 부를 축척하고 일본인들이 똥꼬를 낼름낼름 핧아서 출세한 친일파의 자식들..박근혜나 이회창으로 대표되는 기득권의 친일파 자식들은 부모님의 덕으로 기득권을 쟁취한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부모의 죄에 대해 벌금을 내라고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친일파재산 환수는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잘못된 우리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것이다. 왜 이제 와서 친일파 재산환수냐? 이미 지난일이고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생각은 참 어이 없는 일이다.
도데체 언제 우리가 친일에 대해 제대로 응징을 한적이있고 친일파들에 대해 벌을 내린적이 있다고 회개의 기회를 주자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친일에 대한 응징..박통과 전통같은 독재자에 대한 응징 어느것하나 제대로 응징된적도 없고 그들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이번에 박근혜...박정희각하의 소중한 영애께서 대통령이 된다면 참 재미있을꺼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이나 프랑스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워싱턴이나 프랭클린,드골같은 사람들은 대부분 대통령이되고 동전에 이름을 새기시고 평화롭게 삶을 침대에서 마감하셨고 자식들은 추앙받았다.. 그와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독립운동하셨던 분들..김구선생님이나 여운형선생님...같은 분들은 암살당하고 객사하시고 자식들도 알거지가 되었다.
이런 우리의 비뚫어진 현대사를 않다면 과연 그 누가 자식을 낳아서 키우다가 우리나라가 침략당하고 식민지가되었을때 과연 독립운동하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까?
밑에글은 윤봉길 의사께서 유서로 두 자제분들과 동포에게 쓴 시입니다.
< 강보에 싸인 두 아들 모순과 담에게 >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의 술을 부어놓아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자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백 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 들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