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5일 아침 6시쯤 나가려다 14일에 올라오는 각종마트 대기인원 마감소식을 듣고

14일 밤 11시경 부랴부랴 안산점 홈플로 친구와 출발하였으나

대기인원 마감 ㅠㅠ

선부점으로 이동했으나 역시 마감 ㅠㅠ

처음 나올때 생각은 내가 게임하나 사자고 9시간을 기다려야 하나였지만

두군데의 마트에서 셧아웃 당하자

이제 줄이라도 좀 서보자라는 생각으로 변함 ㄷㄷㄷㄷ

고잔점 도착 친구놈 정문에 떨구고 저는 다른쪽에 줄이있나 보러감

홈플 주차장쪽에 줄이 생성되어있고 관계자로 보이는 분들있기에

폭풍 주차후 뛰어가서 물어봄

고잔점 12장이 입고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딱 10명있다고 해서 바로 친구 콜해서 줄 마지막에 섰음

감격이었음 그시간이 12시 정각쯤 아무튼 그리고 줄서고 있는데 보안팀 사람들에게 앞줄에

계신분이 우리가 줄맞냐 다른문이 3개나 더있기에 달려서 사면 어쩌냐 물어봄

그랬더니 보안팀이 여기는 직원출입구를 겸하고있어서 7시면 열고 다른문 열기전에 5분먼저 입장시켜서

살수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음 그럼 다른 문에 디아 대기줄이 이쪽이라고 표시 해주자해서

각문에 대기줄은 주차장 뒷쪽이라는 공지 붙음 그렇게 보안팀 퇴근하고 남아있는 12명은 축제분위기로

돌변 사이좋게 대화하다는 도중 30분이 오시고 대기인원이 끝났다는 말에 발길을 돌리심 

그중 한분은 대기열이 끝났다는 말에 굉장히 아쉬운 표정으로 담배를 연속 3개 쯤 피시고

10년간 기다렸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심 ㅠㅠ

새벽시간에 몇분 안오시다 6시쯤 되어 폭풍 몰려왔으나 다들 돌아감 

그리고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이 되서 주차장 셔터가 올라가고 보안팀 분이 감기약 필요하신분

물어봄??우리는 감기약은 됐고 디아나 빨리 팔라고 외치고 빵터짐 ㅋ

밤새 인터넷으로 디아소식을 검색한 결과 몇몇개 매장에 원래 입고공지 수량보다 적게 입고됐다는

글을 보고 제일 마지막인 나랑 친구는 물량이 12개가 맞냐고 물었더니 정확히 12개

진열대 아래 넣놓고 잠궈놓았다고 말해줌 내친구와 나 감격의 포옹 ㅠㅠ

오픈 한시간쯤 남자 사람들 몰려옴 대기열이 끝나다고 말하자 일반판이라도 사겠다며 우리뒤로

줄이생기자 순식간에 줄이 40~50명쯤 생김 

몇몇 분은 보안팀한테가서 매장 도착하는 순으로 팔아야 하지않냐

달리기게임을 제안하였으나 묵살당함 만약 달리기게임이 됐을경우 내가 못사는 경우가 있어도

그사람은 마크해서 못사게 만들려고 했음 

오픈 20여분 전에 보안팀이 10분후 입장하겠다고 줄을 새움 그사이 한정판은 12장 들어왔으며

12번째 이후로는 일반판 구매해야한다고 공지하고 10분쯤 남겨놓고 보안팀 인솔하에 걸어서 입장

3층 게임매대 앞에서 선두부터 12명까지 불러서 대기표 지급 후 줄을 따로 세움

그렇게 10분쯤 정리후 드디어 판매 ㅋ

몇몇 디아블효 사태 발생 아주머니 나는 한정판 사가야 된다고 보안팀에게 덤볐으나

묵살 ㄷㄷㄷ 그렇게 디아 구입후 밤새 기다렸던 분들과 인사후 배틀태그교환 및 사진촬영

훈훈하게 마무리 ㅋ

그러나 나는 반차를 낸지라 회사 출근하고 퇴근후 체력이 딸려서 취침후 바로 출근해서

아직 설치도 못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