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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는 참....제 인생을 말아먹기도 즐겁게 만들어주기도
게시물ID : wow_28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들어도mage
추천 : 2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01 22:52:40
 구구절절 길게 써봐야 아무도 안 읽고
저한테도 이득이 없고. 현재는 그나마 구린 일자리라도 구해서 일을 하면서 배우고 있는 중에
다시금 옛날 생각날까봐 ....길게는 안쓸게요.

전 올해로 30이 되는 86년생이고요.
와우는 고2즘에 나온 걸로 기억나네요.
처음 게임잡지에 와우 그림이 올라왔었고 그당시 워3이 재미났었기에
흥미를 가지고 기사를 읽었네요.
절 매우 흥분시킨 것은
1. 모든 아이템은 경매장에서 서로 거래가 가능하다.
2. 자신이 먹은 아이템은 귀속이 되어서 타인과의 거래가 불가능하다.
3. 강화시스템이 없다.

그당시까지만해도 리니지가 전부였던 게임. 전 중딩때 리니지를 좀 하다가
접어버렸거든요. 맨날 똑같은 시스템 그래픽 노가다 짜증나더라고요. 

그러다가 와우 기사를 보는데 위에 3가지를 읽고 너무 놀라웠고 엄청나게 기대를 했었죠.
역시나 너무나도 재미있었고요.

그래도 나름 공부는 착실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잘 안되어서...
재수,삼수...
그런데 재수, 삼수기간이 불성시절이었어요. ㅎㅎ....와우에 있어서 전 최고의 시즌을 꼽으라면
오리지널, 불성 이렇게 2개를 꼽고 싶네요. 
줄곧 법사만 해왔던 저로서는 오리지널때야 최강이니 말 다했고
불성땐 여고생이 괴롭히긴 했어도 나름 재미있었으니까요. 투기장이 나왔으니까...

결국 , 재수+삼수 기간동안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모의고사 시험지 종이 조차 만지지 않았습니다.
뭐.....뒷이야기는 현재도 그렇게 성공한 케이스가 아니니까 말하기 뭣하니 재끼고..

와우는 참 재미있긴 했었습니다. 이제는 접속도 뜸해지긴 했어도 확팩이 나오면 만렙정도는 찍어주고 있긴 하지만요..

요즘 인생의 낙은 
개드립이라는 사이트에서 유머글만 보는거였는데요. 아시다시피 유머글이 리젠이 빨리 안되요...

그러다가 우연히 오유를 알게되었고 게시판도 많고 재미있네요.  그래서 이제는 개드립보단 오유를 더 많이 보지만요...

다들 와우에 너무 빠져서 지내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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