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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하던중 내 시계 털어간 선임 인실좆먹인 일#4(초초스압 주의!)
게시물ID : soda_2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영원
추천 : 29
조회수 : 70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16 22: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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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글에 이어서 계속....

금액을 받음과 동시에(물론 돈이야기는 서로간의 합의일뿐 다른사람들에게는 꺼내지 않기로 약속했음.. 즉 합의금은 둘만의 이야기고 나는 어떠한 댓가도 없이 일을 마치겠다고 외부적으로는 이야기한것.) 나는 더이상 징계가 진행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으나...

상급부대에서는 이미 보고가 들어간 상태에서 사실조사를 시작하였고 나역시 사실조사를 위해서 상급부대로 갔음.

그때까지도 나는 내가 피해자로써 간줄알았으나...


나까지 엮여서 가해자가 된것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 어찌된일인지 들어보니... 절도를 한 A쪽 부대 대대장이 본인만 당하기는 억울하다 스킬을 시전, 나와 B까지 물귀신작전으로 끌고 들어갔고, 상급부대장은 사건 보고 파악후 간단하게 한마디 함.

(세놈 다 잘못했네, 셋다 징계해)

진짜임. 진짜로 저 말 한마디에 A를 제외한 나와 B까지 징계가 들어간것임.

나는 한순간에 어떻게든 돈뜯어먹으려고 변호사를 선임한 악랄한 사람으로 바뀌었고.. 
B역시 마찬가지.
곧 이후 열린 징계위원회에서는.. 사실조사파악을 하는것이 아닌 인민재판수준...으로 나는 극딜당했음..

 니가 잘못해서 지금 이자리에 서있는거다. 그래서 내가 너 징계주는거다(인사참모왈... 참고로 나랑 계급 10개정도 차이나는사람..)

결국 셋다 징계를 먹음. 
멘붕(이때즘 군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전역을 결정하기로 마음먹음.)
그상태에서 나는 부대를 전출을 갔고 전출을 가기전에 미리 연락을 드려서 항고를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함. 다들 OK. 그렇게 나는 다른부대로 전출을 갔고, 거기서 항고를 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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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0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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