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일 정도 된 커플이고, 남자친구는 올해 대학생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초반기에는 연락많이하죠. 하루 종일 문자했습니다.
시간지날수록 점점뜸해지는거 이해하는데 요세는 남자친구의 친구와 남자친구가 연락하는거보다 제 연락이 더 적은거 같아요.

 사귀기 전 부터 초반에는 90프로이상은 남자친구가 먼저 문자했습니다. 무슨 화재를 던진다던지..
요세는 99프로? 왠만해선 제가 맨날 먼저 문자합니다. 남자친구는 새벽까지 컴퓨터하거나 놀다가 자서 점심쯤되서 일어나고 저는 학생이니 아침에일어나니 제가 먼저 문자하는게 맞긴한데...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남자친구 생각나고, 문자하는데반해서 남자친구는 아닌가봐요.
쉬는날이라던가, 저보다 먼저 일어나도 문자 안 합니다. 

 네이트온같은걸로 대화하고있으면 예전엔 서로 얘기이어가려고 노력했는데 반해서
요세는 저만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그러다가 얘기끊기고.
갑자기 ㅋㅋㅋ 카톡하는데 친구가... 라는식으로 그런얘기하고...
전 남자친구랑 대화창만 보면서 무슨얘기를 해야하나 고민하는데
남자친구는 친구랑카톡하며 놀면서 나랑 설렁설렁 대화하는거 같고...

 제가 집착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집착이 심해지면 남자는 질린다던데 그래서 요세 좋아하기 겁나요..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