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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8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cure
추천 : 88
조회수 : 2703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25 21:26:5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25 19:08:10
서울대 수의과 황우석 교수의 미국 기자회견 도중 이런 질문이 나왔다.
"빌 게이츠 이상의 돈방석에 앉게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생활하실 계획입니까"
이 질문에 황 교수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특허는 서울대 이름으로 냈다. 난 명예면 족하다."
또, 그는 미국 대기업이 대규모 실험시설을 위시한 스카웃 제의를 했을때도
그것을 거부하고 한국에 남아 연구를 계속 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고생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텐데..
돈보다 명예를, 과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소중히 생각하는 그의 모습에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오랜 전 세대이건만 오히려 신세대보다 신선하기만 하다.
이공계 여러분 힘내십쇼 홧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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