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를 10년째 하고 있는 스물다섯살 청년입니다. ^^

얼마 전 저도 오유의 저주를 깨고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그녀의 꿈이 군인인지라.. 사귄 지 이십일도 채 안되는 시기에 저의 그녀는 군문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논산에서의 기초군사훈련 1개월을 끝냈고, 부사관학교에서 2개월간의 훈련이 진행중이며, 이번주 토요일에 면회가 있어 여자친구의 가족들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사귄 지 100일 되는 날이 내일(목요일)이지만 여자친구가 훈련받고있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이벤트 같은 건 힘들겠고, 토요일 면회때에 뭔가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데 어떤 선물을 줄 지 고민이 많이 되는군요.

오늘의 유머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