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 있어서 잠시 국회에 들렸는데,
이 포스터 보고 잠시 말을 잃었네요...
물론 세월호 사건 뿐 아니라,
해상 사고를 대비한 수영교육은 틀린 말이 아니지만,
포스터에 쓰인 사진이며, 노란 리본이며, 시기며...
세월호 사건 때문에 하는 건 아닐까 해서요..
포스터에 쓰인 사진이 세월호가 정말 맞다면 말이죠...
세월호가 수영을 못해서 이렇게 큰 참사가 된 건 아닌 것 같아서요...
국회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국민들 생각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서 참 속상합니다..
우리 생각을 대변하라고 뽑아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