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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28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B218nomA★
추천 : 13
조회수 : 150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2/25 14:09:27
누군가 그러더군요
김병만이 5분짜리 '달인' 공연으로
1시간짜리 1박2일을 이기고 상을 타는게 가능하냐고
그런데
1박 2일은 사전에 연습없이 대본없이
펑펑놀다가
2주에 한번 1박2일 촬영가서
연출자의 역량으로 다양한 상황을 유도하고
그때그때 상황맞춰서 애드립으로 연기하고 편집으로 그 맛을 살리는 거지만
(물론 상황에 맞는 애드립은 순수히 개인의 능력이지만)
개그맨들은 그 5분 방송을 위해
매일 방송국에 출근해서 팀회의하고
직접 대본짜고 연출자와 함께 고민하고
'달인'같은 코너는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배우고
몇일씩 연습해서 5분을 만들어 내는 거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꼭 김병만이 못타서 안타깝다기보단,
코미디프로그램이 죽어가는 지금
유일하게 살아있는 공중파 코미디프로그램 개콘에서
개콘의 상징이었던 장수프로그램이었던
달인을 버리고
결국엔 버라이어티에 다시 대상을 주는 일이 반복되었기에... 더욱 안타까운거죠.
코미디를 살려달라던 김병만의 예전 수상소감이 더욱 떠오르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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