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빌로사님 나눔 당첨되어 스팀으로 친구등록 후 선물 받았습니다.
선물받는 과정에서 스팀서버의 이상현상이 있어
쌍방 정신건강을 챙기고자 느긋하게 시간이 지난 후 천천히 주십사~ 얘기 드렸는데
오래 기다리지 못하고 밤사이에 주신듯~
담날 아침 폰으로 확인 후 선물 수락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스팀어플사용 합시다. 편해요~
폰으로 스팀 메세지 확인 부터 구매까지... 가능 합니다.
통장의 '텅장가속화' 최소 X2 하실 수 있습니............ ㅜ_ㅜ
원래 나눔신청 잘 안하는 편인데.. DMC가 평소 관심 없던 게임 이어서
운좋게 당첨된다면 한번 어떤 게임인가 맛이나 볼까~ 라는 정말 가벼운 생각으로 신청 했더니
덜컥 당첨;;
왜인지 나눔신청하신 다른분들에게 좀 미안하기도 해서 맘먹고 맛보기 리뷰 정도 해 보기로 결심 했습니다.
단.. 별로 시간이 많은 편이 아닌지라. 정말 '맛보기' 리뷰 라는거~
아래는 설치화면 입니다. 주인공이 젊네요. 내가 아는 단테는 흰머리와 코트 휘날리는 중년에 가까워질랑 말랑 하는 캐릭터 였는데..
얘는 젊어요... 부럽다...
오늘 아침에 받은 게임이 왜 플레이시간이 왜 101분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측하기로는 얼마전부터 스팀카드농사 하는 프로그램을 pc에 띄워 놨는데
그녀석이 게임을 실제 실행 안시켜도 실행중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더이다..
그 능력하에 플레이 시간이 늘었으리라 짐작만 할 뿐..
자 플레이~
시작부터.. 흠흠.. 바람직..
본격적으로 디지털 미디어 씨티에 오신걸 환영 해 주네요. .. 웰컴이라는 글씨가 안보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웰컴 이라고 했을껍니다.
TV에서는 뭐라고 뭐라고 하며 주인공을 깨우... 려는건 아닌데 절묘하게 주인공이 자고 있습니다.
깨어 났군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얘.. 왤케 젊지? 얘도 단테 맞죠?
게임 플레이전 사전 정보를 알아보지 않은 상태고... 그 옛날옛적의 유명하던 흰머리 단테만 알고 있습니다.
이 얼굴 보면 적응 안되네요... 젊은...얼굴..
이 게임의 주인공 입니다............ 12가 없죠. 첫번째 보스네요.
튜토리얼의 보스 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전 사전정보 없이 그냥 진행 하는거란걸 다시한번 강조~!!
얘 잡고 나서 일단 게임 종료 했거든요? 그러니 첫번째 보스라고 하겠습니다.
주인공이 노출증 환자인지.. 계속 벗고 나옵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어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주제에 있는 폼 없는 폼... 폼은 잘 잡네요.
숙취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니가 아직 젊으니까 그렇게 멀쩡하게 일어나서 숙취가 있다고 하지.. 늙으면.. 다 죽어가는 포즈에 띵띵부은 얼굴로 숙취가 남아있다고 할것이다...
앞서 얘기 했죠? 다 벗고 있는 주인공..
첫번째 보스가 주인공이 자고 있던 캐러반(?)에 밧줄같은걸 걸고 한번에 땡기기 시작 합니다. 그걸 본능적(?)으로 알아챈 주인공은 캐러반의
입구를 한번 쳐다보더니 과감히 점프~
한번에 당겨지는 캐러반 사이로 뛰어 들며 날아다니는 집기들 가운데 옷만 찾아내는 신기를 보여줍니다.. 만..
사실 더 놀라운건 절묘하게 중요부위를 가리는 물건들... 지금은 야구방망이가 가렸네요.
이번엔 먹다남은 피자가 가렸군요.. 주인공이 그사이 윗옷을 걸친건 신경쓰지 마세요.
중요한건 중요부위가 절묘하게 가려지고 있다는겁니다~!!!
순식간에 바지까지 입었습니다.. 쳇...
그리고 또 폼잡기 돌입..
눼~ 눼~~ 뭔가 기대한건 다른거였는데..
이런 게임에서 그런 실수가 일어날리가 없죠... 쩝..
뭐 사실... 본다고 해도 기분 나쁠 뿐이지만 그래도 .. 뭔가.... 아쉬우면서도.. 아쉽지 않은... ANG..
본격적으로 잡몹이 등장 했습니다. 이제부터 학살을 하라는 거군요.
착실하게 튜토리얼대로 누르라는 키를 눌러 봅니다.
오... 타격감 좋네요.. 키마로 하고 있는데.. 먼지 쌓이고 있는 액박패드를 꺼내야 할듯
착실하게 정해진 튜토리얼 루트를 따라가니 "어딘가"에 총이 걸려 있습니다. 챙겨야죠..
"어딘가"에 걸려 있죠?
저 속옷의 주인은 트레일러 안에 없던듯 한데.. 어딜 간걸까요... 속옷도 안챙기고..
설마.. 단테에게 그런 취미가...??? 그렇다면... 오유 패게를 추천 합니다.!! (단호)
쌍권총 겟~~
이제 진짜로 게임을 시작 해 보겠습니다...
물론 저 혼자서요...
이 이상 스샷찍으며 게임 하기에는 좀 무리..
기회가 된다면 동영상으로는 한번 시도해봄직 하겠네요. :)
여기까지 나눔 받은김에 하는 DMC 맛보기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