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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9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녀가좋아요★
추천 : 0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24 02:51:38
여친과 지금 1년째 사귀고 있습니다만
그냥 서러워서요.. 쿨한척 하려고 했지만 오유에 와서 글씁니다.
남친보다는 자신의 친한 동성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했던 여친..
근데 그게 밀당도 아니고 제 여친한테는 당연하다는 식으로 22년째 뿌리가 박혀있어서
고쳐보려고 노력했어도 고쳐지지 않고.. 그냥 그렇게 수십번씩 상처받아왔어요
이제와서는 너무 서러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도 안들고.. 남친인 저보다 자기 동성친구들을
더 중요시하는게 저를 덜 사랑해서..라는 생각도 들고.. 씁쓸하네요.
다른사람의 가치관은 최대한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게 제 철칙인데.
이런건 좀 힘드네요 많이. 여자친구한테 더 사랑받길 원하는게 죄인가요
전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이 퍼줘서.. 이런얘길 여자친구한테 꺼내기도 두려워요.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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