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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처리하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panic_28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jkql
추천 : 13
조회수 : 429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4/30 02:51:58
흥분상태여서 죄송하지만 반말과 욕설이 섞이겠습니다....ㅠㅜ


운동하러 나가고 있는데 끼이익 쾅 하는 소리가 보이더라? 

돌아보니깐 조그만 도로에서 자전거탄 여자애가 차에 치여서 붕 뜬 담에 쿵 하고 떨어지더라고.

가만히 보고 있으니깐 가해자들이 차에서 내리더니 여자애한테 졸라 지랄하는거야

운전자는 젊은 놈이고 지 마누라랑 애기 안고있고

좀 성질 더러운 여편네랑 남편 이렇게 네마리가 타고 있더라고

내리더니 여자애한테 졸라 지랄하는거야

자전거가 어쩌구 저쩌구 이어폰을 끼고 있었느니 어쩌구 저쩌구

 

여자애가 비틀비틀 일어나더니 그냥 가려고 하더라?

운전자랑 여편네들이 그냥 가려고 하길래

여자애 붙잡아서 앉으라고 하고 운전자 붙잡고 경찰 불렀다.

 

계속 여자애한테 지랄하더라?

난 사고 경위는 정확히 못봤고 사고 당시만 봐서 잘 모르는데도

운전자랑 그 마누라년이랑 미친년 내외들이 아주 가관이더라..

지가 안고있는 애기가 놀랐다는둥, 나보고 제3자가 끼어든다고 지랄하더니 운전자랑 그 일행 놈팽이가

내 뽈따구 탁탁 치면서 싸가지가 없다나?ㅋ

 

암튼 제대로 목격한 아줌마가 도망가길래 주소 받아서 경찰한테 넘기고

여자애 엄막 왔는데 진짜 다 병신같더라 ㅋ

여자애가 집에서 좀 내놓은 애 같더라 ㅋ

니가 잘못한거지? 이지랄하면서 보험이 어쩌고 저쩌고

그게 피해자 애엄마가 하는 소리 ㅋ

내가 편 졸라 들어주면서 가해자 4마리랑 싸워준게 졸 허망하더라 ㅋ

 

뭐 일은 경찰에 넘기고, 여자애는 구급차 태워서 보내고 

목격자 확보해주고

난 연락처도 안남기고 자리 떴다 ㅋ

더 끼어들어서 좋을거 없어 보이더라..

 

피해자는 아버지도 안오고,

엄마라는 사람도 이상하고

여동생은 자전거 가지러 왔는데 "저이제 가도 되요?"

이러는걸 보니 집안꼴 볼만하더라..ㅋ

 

암튼 적당히 발빼고 왔다..졸 피곤하네 ㅋㅋ

세상 나쁜새끼들 졸라 많다..조심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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