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흔한 여대생입니다. ㅠ.ㅠ.. 다름이 아니라 제고민은 .. 제가 2년 넘게 화장품집에서 주말알바를 했습니다 . 6개월 전부터 백인남성분이 저희 화장품집에 들러서 폼클렌저를 사가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톰(가명)은 우리 직원언니들과 저와 좀더 친해지게 되었는데, 일주일 전 평일날에 톰이 화장품집에 들러서 직원언니에게 저는 어디있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주말만 일한다고 언니가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몇일 전에 톰이 가게에 들러서 직원언니에게 토요일에 저를 보러 올거라고 예고를 하고 갔답니다. 그리고 저를 좀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저의 출근날 톰은 저에게 몇시에 마치느냐. 폰넘버는 뭐냐 등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가르쳐주었습니다. 카톡을 영어로 2~3일간 주고 받고 이번주 금요일날 점심을 함께먹기로 했네요 . . .
톰은 33살이에요 ㅠ 저랑 나이차이가 많고. 저는 영어를 베리베리웰 못합니다 ㅠㅠ 진짜 심하게못해요 얘기가 안되는데 뭘 어쩌자는 건지 ㅠ 그리고 혹시 나쁜맘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와 진짜 내생에 이런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카톡도 잘안해요 . 좋다고 하면서 이렇게 연락이 뜸한 이유는 멀까요 ㅋ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