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없어서 못 줍던 추천이 요즘들어선 래리티 드레스에 주렁주렁 달린 보석마냥 많아졌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개에게조차 관심을 받아먹고 사는 저로서는 말없는 추천이 반대보다 더 무섭습니다 반대야 그저 'ㅋ반대 먹었넹ㅋ', '그래 내가 좀 배설하긴 했지'라고 생각하지만 아무 말도 없이 추천이 달리면 어..잘그렸다는 거겠지? 음.. 맞지? ...아닌가? 어.. 먹고 좀 떨어지라는 건가... 끵... 이런저런 오만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사라지고합니다 말 없는 비수? 꼭 반대가 말없는 비수는 아니죠 물론 사람이 어떻게 댓글을 꼬박꼬박 달고다니겠느냐마는 적어도 포게에서 만큼은 1뷰1추가 수두룩합니다 현 조회 시스템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횟수 가리지 않고 한명이 백번이고 천번이고 조회수를 올릴 수 있지 않나요? 예전엔 그런 식으오 십만조회수라는 서버 터뜨리는 괴랄 맞은 글도 가끔 올라왔었습니다 얘기가 좀 샜는데 하여튼 반대를 받아봐야 거북이머리가 나오거나 과도하게 입술을 빨거나하지 않는 이상은 두세개 진짜 작정하지 않고서는 4개도 받기 드뭅니다 반대 테러도 언제나 한두개 선에서 끝이구요 요즘 반대만 찍 싸고 의견피력을 안한다는 의견도 분분한데 저도 몇번 반대 찍어본 입장에서 당시 상황은 '의견제시하면 묻힐'그런 상황들이어서 저는 그냥 휙 찍고 도망갔습니다 물론 제가 봐도 잘 한 행동은 아니지만 상황이란게 다 그러니까요 그래서 전 응딩짤 같은걸 올릴 때가 아니면 한개는 취존 두개는 뻘글 세개는 지울지 고민해볼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썩을 대로 썩은 제 멘탈은 또 ㅋ하고 흘려 넘길게 분명하니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oc사건 이후로 최대한 물타기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도 뻘글은 지속적으로 찍싸겠지만 정진하는 브로니가 될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