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거운 거 들고 낑낑대는데, 모르는 남자가 와서 들어줬다. 가슴이 두근댔다.

2. 1과 비슷.  이사하는데 도와준다고 온 남사친이 무거운 박스 두세개를 막 번쩍번쩍 드는 거 아닌가!  와, 힘세다.  멋있어@@

3. 난 키가 작은데, 높은 선반에 있는 거 내리려고 낑낑댈 때, 키 큰 남자가 와서 내려주면 그 남자가 갑자기 좋아지더라. 

4. 농구하는데 남자들이 웃통을 벗고 하더라!  그냥 정신이 없더라.  

5. 우연히 남자가 태권도하는 걸 봤다.  뛰어 오르며 발차기, 회전해서 발차기 (?) 이런 거 하는데, 무지 빠르고 파괴력이 느껴졌라.  태권도가 멋있는 것도 첨 알았고, 태권도 하는 남자 좋아하게 되었다. 넘 멋있다. 

6. 내 차가 뭔가 이상하다. 난 기계치다. 남친이 차 뚜껑을 열어보고 뭐라뭐라 하더니 고치는 것 같다. 멋지다.  이 남자랑 한 평생 같이 살아도 될 것 같다. 

7. 기타 신체 부분: 단단한 팔 근육 보고 침 흘릴 뻔 했다. 갑빠, 가슴, 큰 키, 단단한 허벅지 ...  여자들은 좋아하는 신체 부위가 다양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