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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결혼하는데 신혼집 위치때매 걱정입니다 ! ㅠㅠ
게시물ID : gomin_289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아아아아
추천 : 0
조회수 : 88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2/24 14:51:26
남친 29,저는 26살 사귄지 2년정도 됬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입니다~~~

저는 충북 음성에 살구요.. 제남친은 고향은 부산인데, 둘다 학교는 수도권이에요! 수도권에있는

모 의대 랍니당...

cc로 만낫죠!!

나이차이는 좀 나지만 선배가 아니라 동기인데요~! 오빠가 사수를 해서 대학 들어왔네요 !

원래 저희과가 장수생들이 많아서 뭐... 사수정도면 그닥 장수생도 아니고요~

암튼 둘다 올해 학교를 졸업해서 인제 저는 페이를 하게되구 오빠는 인제 4년간 레지던트과정 밟게되요~~

다른건 다 조아요 오빠 사람도 좋고 성격도 잘맞고 서로 cc이다 보니까 조건도 평등하고 누가꿀리고

그럴거 없이 부모님들 반대도 없이 결혼도 착착 잘 진행될거 같아요 ~~ 각자 모아둔돈은 현재 전혀 없지만

제가 페이 2년정도 하고 오빠도얼마안되지만 레지던트 월급받고 부모님들이 조금씩 보태주셔서 순조롭게

 잘 살수 있을거 같은데 문제는 신혼집을 어디서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ㅠㅠㅠ

오빠는 무조건 부산에 살거래여....  아마 내년쯤에 결혼할듯한데, 일단은 학교근처 오피스텔얻어서

오빠 레지던트과정 끝날때까지 살고 그후에 살 신혼집은 무조건 부산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뭡니까 이게 ㅜㅜ 자기는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쭉 부산이었고 친구도 가족도 친척도 모두 부산에 있으니

당연히 그러고 싶겠지만 저는요 ㅠㅠ 저도 음성에서만 태어나서 쭉살아서 모든가족친구 다 이쪽에 있는데

아무 연고도 없는 부산에가서 어케 살랍니까???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에여??????ㅠㅠㅠㅠ

차라리 수도권이면 몰라... 학교근처나... 이건완전 너무하잖아요 ㅠ 전 학교다니면서도 고향이 너무 좋고

맘 편해져서 거의 주말마다 꼬박꼬박 내려갓거든요 근데 아예 부산에 살아버리면 ... ㅠㅠ

진짜 어이없는게 ~~ 솔직히 돈도 거의 반반씩 모아서 집하고 혼수하고 결혼식할건데, 누가아깝고 딱히

그런거도 없고, 제가 수구리고 들어갈 이유가 없거든요 !! 

사실 음성과 부산 중간지역도 참 애매하구... 하아ㅜ 참 고민입니다 오빠는 자기는 부산을떠나 살 생각을

전혀 안해봤다구... 이문제만큼은 양보못한다구하네여 

참.........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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