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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방송본 이래 가장 화 많이 난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28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용자
추천 : 6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3 20:53:13
땡전뉴스 (뉴스시작 할때 전두환 대통령부터 나오는 뉴스)부터 TV를 시청한 사람입니다.
지니어스 4회부터 화가 슬슬나기 시작했지만 나름 참고 볼 정도가 됐는데 6회를 본 이후 도저히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전의 조유영 인터뷰와 계속되는 PD의 인터뷰 내용들을 보니 왠만해서는 사람을 나쁘게 보지를 않는데 이 인간들은 정말 답이 없는 인간들인것 같습니다.

좌우 토론의 대부분을 좌가 이기는 이유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좌는 논리와 근거로 얘기를 하고 우는 말도 안되는 우기기 이상이 없으니 좌가 이길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사실 우쪽의 논리 대부분은 말이 안되는 것이니 아무리 머리가 좋고 말빨이 좋아도 제대로 된 토론을 할 수가 없으니 그냥 옳고 그름 따지다 보면 좌가 이기게 되는게 대부분 입니다.

갑작스럽게 좌우 토론 얘기를 한 이유는 조유영과 PD의 인터뷰에서 우쪽 방식 사고가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겁니다.
뻔히 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질 않나 말도 안되는 변명과 쉴드를 치는데 시청을 한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도저히 속을 수가 없는 말들을 하니 도대체 이 인간들 사고 구조가 어떻게 된건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그리고 예능이다 아니다를 떠나 이두희가 신분증을 잃어버리고 어떤 상태였는지는 다들 봐서 알겁니다.
사람이 그 정도로 고통스러워 하면 이미 예능이 아닙니다.
보통 누군가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 하면 안스러워 하고 도와주는게 어렵지 않으면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연예인 연합은 도와주기는 커녕 자신들이 그런 상황을 만들어 놓고 이두희가 고통스러워 카메라로 찍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닥에 누을 정도가 될때까지도 신분증을 돌려주지를 않습니다.
나중에 돌려준 것도 이미 승리를 확보하고 이두희 꼴지를 만든 후 돌려주면서 일진들이 왕따피해자에게 하는 전형적인 논리로 미안하다 합니다.

여기 까지만 해도 화가 치솟는데 데쓰게임 끝날때까지 뒤통수를 치죠.
이정도 됐으면 속이기 보다는 자신을 믿지 말라는 말 정도는 해야 합니다.
평생 미안함을 갖고 살겠다면서 또 뒤통수를 친다는게 말이 됩니까?
더이상 속이지만 않았어도 이정도 까지 사람들이 화나지는 않았을텐데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겁니다.

이두희 인터뷰보면 이두희라는 사람이 아직 사람에 대한 평가기준 자체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유영, 은지원을 대인배라 미워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다시 만나지는 말아야 하거든요.
성인 남성이 통곡할 정도로 울었다는 얘기는 그야 말로 정신적으로 극도의 고통을 받았을 때입니다.
고의적으로 끝까지 희롱을 한 사람들로 이두희라는 사람을 철저히 무시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도대체 바보도 아니고 철저히 무시해 바닥 끝까지 멘탈을 무너트린 사람들을 쉴드하고 있으니 이두희라는 사람의 자존감에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말로 왕따 당했다면서 왕따 가해자가 손잡아 준다고 덥석 손잡고 있으니 자신부터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예능을 예능으로 봐야한다는 둥 컨셉이라는 둥 대본이라는 둥 쉴드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시즌1, 시즌2를 쭉 보면 정색하고 화내는 참가자들이 수없이 나옵니다.
보통 예능에서 정색하고 화내는 것 보셨나요?
이 지니어스는 참가자의 심리상태나 인격이 그 어떤 프로보다 직접적으로 나오는 프로입니다.
분위기 좋아 웃고 즐길때는 성격들이 들어나지 않지만 심각한 상황이 되면 그 사람의 본질이 드러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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