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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주영의 귀신같은 비밀입국 ‘국내에 은둔’
게시물ID : soccer_26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율리안나
추천 : 6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5/17 23:06:34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20517193603652&p=ilgansports

 [일간스포츠 한용섭] 

박주영(27·아스널)이 언론의 관심을 피해 귀신같이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소동을 국내에서 지켜봤다. 

박주영의 지인에 따르면 박주영은 이미 지난 14일 귀국해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박주영은 현지시간 13일 오후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아스널과 웨스트브로미치의 경기가 끝나고 곧장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현지시간 13일 저녁에 영국을 출발, 14일 오후에 한국에 도착한 것이다. 
박주영은 일찌감치 최종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개인 짐을 꾸려놓고 경기가 끝나자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했다. 언론사 취재진들이 15일 귀국을 예상하고 출국장에 나갔지만 허탕을 칠 수밖에 없었다. 

축구협회 홍보국은 당초 박주영 측근에게 '14일 귀국해서 15일 기자회견을 하자'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박주영으로부터 단박에 거절당했다. 이후로는 통화조차 하지 못했다. 박주영의 부모, 처가 쪽으로 다방면에 걸쳐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아, 박주영이 한국에 있는지 영국에 있는지도 파악하지 못했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이 거듭해서 언론을 통해 "박주영이 병역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지만 박주영은 신문, 방송, 인터넷을 통해 자신에 대한 여론의 동향을 살피면서 은둔, 감독의 뜻을 저버렸다. 

한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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