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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9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휴Ω
추천 : 0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2/24 16:56:24
이번에 대학교 올라가는 스무살입니다..
제목그대로 이젠 지긋지긋하네요
엄마 아빠 동생둘 다섯가족입니다
아빠가 세후 이백후반정도벌고 엄마가 월 백 정도 벌지만
빠듯하네요 사업하다 IMF때 생긴 빚도 아직도 갚고있는 실정이고..
빚이 빚을 부르는거같아요
제 등록금내느라 또 빚지고..
아직도 집도 없이 월세삽니다
월세사니 더 빠듯하죠..
엄마아빠가 옷이며 신발이며 사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것들 해준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냥 내가 이런저런알바 잠깐잠깐 짬내서 하면서 다 맞춰온거같아요
그래서 맨날 빌려입고 하다보니 어느덧 빌린옷이 제옷보다 많은거같네여
그래도 이번엔 새학기고하니까 아빠한테 부탁을해봤어요
신발하고 가방만 어떻게 안되겠냐고
등록금어쩌고하면서 이번에도 못장만했네요
또 하루용돈이 오천원입니다
얼마전에 오티가는날이라 엄마한테 오천원만 더주면 안되냐했습니다
엄마는 또 애들학원비가 어쩌고,...
요즘은 그냥 너무 서럽네요 이런 저런것들 다...
딴건 몰라도 가방만큼은 사고싶었는데
이년전에산 곰팡이핀 가방 들고가게생겼네요
하,,,, 그냥 자고일어났는데 이런저런생각하다 서럽길래
두서없이 하소연 해봤어요...
다시 알바나 구해야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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