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남창균기자]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을 인터넷 투표로 결정한다. 건설교통부는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개선안 2가지를 마련해 국민들의 인터넷 투표와 교통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한양대 디자인 기술공학연구소에서 마련한 것으로 현행 번호판의 크기와 색상을 변경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만들었다. 건교부는 번호판 디자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인터넷 투표, 갤럽 여론조사, 500여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아 3월초에 최종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터넷 투표는 자동차민원 전용홈페이지(www.car.go.kr)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한편 자동차 번호판 전면 개편안은 오는 7월초에 확정할 예정이다. 시행은 자동차 제작사의 범퍼 트렁크 등 번호판 부착위치의 설계변경과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1년 후에 발급할 계획이다. 남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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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번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