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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2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의소리
추천 : 1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6/01 20:15:22
삶의 토대는 지루함이다
지루함에서 나오는건 '자살', '창조' 또는 '의미부여' 이다.
삶의 지루함 니힐리즘을 정상적으로 오래 안고 살아온 사람일수록 행동의 의미부여를 선한것보다는 악한것을 추구한다. 만연한 선보단 악이 더 새롭고 흥미롭고 즐겁다. 여기서 말하는 악은 이익을 쫓는 악이 아니라 다크나이트의 조커같은 인물이다.
의미없이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삶
인간=기계의 공식은 현대에 상당히 합리화됬지만 인간의 지루함과 의미부여는 고유하다.
우리는 신을 죽였고, 국가를 무시하고, 이념을 헐뜯었다.
의미부여라는 모래성을 무너트리고 우리에게 남은건 지루함뿐이다.
이 지루함상태에서는 창조가 필연된다. 생명의 창조, 사상의 창조, 새로운 어떤 것의 창조
인간이라면 그렇다는 것이다.
만약 그대가 안분지족함을 원하고 먹고 자고 싸는 것에만도 만족한다면 그대는 개와 다름이 없다.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견유주의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의미없기는 매한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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