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독교집안 모태신앙.. 17살때 신앙을 버티지 못하고 나왔었죠
게시물ID : sisa_290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쿨한A형
추천 : 4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14 01:38:51

근데 이번주에 교회 가봐야할거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교회 나가자고 얼굴 마주칠때마다 그러시는데.. 할아버지 기대에 찬 눈빛앞에서

 

"할아버지.. 전 하나님이 있어도 이런식의 신앙은 옳지않다고 봐요..그리고 배타적이고 비이성적인 종교랑 저는 맞지않는것 같아요. 차라리 절을 댕기고 말지." 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음..  그래서 명절이나 가족행사때 눈치껏 한번씩 가서 예배보고 점심먹고 오는거임. 물논 여기 있을 기독교여러분들의 신앙을 비하하는건 아님, 다만 내가 그 종교적인 논리를 견딜 수 없었음.

 

근데 이번에 너무 기대가되서 ... 목사님이 과연 무슨말을 할까 너무 궁금해서 한번 가야겠음..

 

교회 안 다니자마자 그럭저럭 잘 지내던 동생들부터 형들까지 교류가 딱 끊겨서(교회에서만 만나니까)

 

 요즘은 모른척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게 슬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