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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단골가게가 있는데...그 가게말고 딴데갈까봐요
게시물ID : gomin_290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젝세스
추천 : 0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24 21:58:53

어제 돈이 바닥난데다 은행도 문을 닫아서

천원짜리와 동전을 탈탈털어서 가게가서 담배와 라면을 삿습니다.

뭔가 기분이 거렁뱅이 취급받는 기분이들더군요..제 기분탓이겠지만

그리고 오늘 은행가서 돈찾아서 맥주하고 라면하고 담배좀 삿는데

2만원 드렸는데 만2천원 받았다고 하시네요

어떡하면 만원짜리를 천원짜리 두장으로 착각할 수 있는지

거스름돈은 받았지만 매우 기분나쁘더군요. 지갑까지 열어서 보여드렸습니다.

증명 가능합니다 통장 까서 인출금액 보여드릴까요 라는말이 목구멍 위까지 올라왔네요

전에는 물건을 다 담아주고서 안에 담배를 빼놓지를 않나 그것도 두번씩이나..

그러면서 외상은 일체 거절...

외상이라고 해봐야 몆천원 몆만원 아닙니다 150원...

당장 150원이 없어서 계단 오르내리는게 귀찮아서그런건데 그렇게 사람 비굴하게 만드시고

같은 건물 살면서 150원 떼먹고 도망갈까봐 그러시는건지

거의 매일 4~5천원 매상 올려드리는데

그 가게에서는 안파는 물건좀 사갖고 그 가게 매상올려줄려고 가면 불쾌한 표정지으시고

가게 들어갈때마다 주인한테 "안녕하세요" 꼭 인사까지 하는데.인사는 한번 받아주지도 않고

그 가게와 거래튼지도 2년이 넘어가는데

이젠 좀 멀어도 좀 싸고 좋은곳으로 갈까봐요

아무리 단골에게 먹이는 덜준다고는 하지만 이정도의 푸대접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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