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웜업: 스트레칭. 10분 런닝머신. 데드리프트 빈봉 20kg 40회
데드리프트 60kg까지 + 턱걸이 = 7세트
스쾃 60kg까지 = 8세트
바벨 숄더 프레스 +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 5세트
플렛 벤치프레스 55kg까지 = 4세트
일기를 쓰다 보니, 중량을 적는 것도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성이나 힘 약한 초보자가 보기엔 꽤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중량 좀 치시는 분들이 보기엔 웜업하다 끝내는 수준의 중량으로 보일테니까요^^
음식
1.
카카오 100% 저지방 우유.
토마토 소스(토마토 3개. 마늘. 양파.) 닭가슴살. 아삭이 고추.
호밀빵70% 2조각(네모난 것)
과일. (사과 배. 멜론. 복숭아-사진 없음)
2. 사과 하나.
운동 끝나고 먹은 과일.
이후로 찍은 사진을 날렸네요.ㅜㅜ
3. 장모님 모시고 맛집 탐방? 갔습니다.
성북동에 있는 '성너머집'이라는 닭볶음탕 집.
밥 반공기에 통감자 하나. 닭은 양껏 먹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영계를 쓰지 않고 꽤 큰 닭을 쓴다는 것.
퍽퍽한 살이 많습니다. 아잉 좋아^^
과식은 하지 않았습니다.
4. 그렇게 외식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또 저녁 약속이 잡혔네요.
이번엔 뷔페입니다.
결혼 전에는 뷔페라는 곳을 가 본게 다섯 손가락 안에 꼽혔는데.. 솔직히 돈 아깝습니다.
옆지기에게 왜 이리 비싼 곳을 가냐니까, 친구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는데, 아이들 입맛 어른 입맛 안 따지고... 편안하게 먹고 떠들고 할만한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애는 낳기만 하면 지들이 알아서 큰다는 말은 다 뻥입니다. ㅜㅜ
갈등을 잠시 했습니다. 비싼 돈 내는 거, 마구 먹을 것이냐 말 것이냐.
마구 먹으면 몸 불편하겠죠. 돈 버리고 몸 버리는 꼴.
돈 버리고 몸 편안한 쪽을 택했습니다.
닭가슴살 셀러드로(소스는 레몬즙 위주) 배를 거의 채우고,
연어훈제, 통오징어구이, 해물 스파게티, 낙지요리, 문어요리등을 맛 봤습니다.
마지막에 오랜지와 멜론을 먹었구요.
아무래도 점심을 든든히 잘 먹었기에, 저녁은...
말 그대로 속 편안하게 먹었습니다.
운동은
자신있는 적은 중량으로 시작하여 20회 정도.(날마다 다름) 약간 빠른 속도로 합니다. 호흡하기 편안한 속도
중량을 올릴 수록 속도는 느려지고 반복횟수는 줄어듭니다. 자세에 집중합니다. 마지막 세트는 8~10회 정도.
세트마다 횟수는 조금씩 다릅니다.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게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건강해 질수록 몸매도 건강해진다고 믿습니다.
몸이 건강하려면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해야죠. 행복하세요~
덧) 사진 날리길 잘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