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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된장녀 인가요?
게시물ID : gomin_290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직히Ω
추천 : 1
조회수 : 95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2/24 23:00:16


나이 어렸을때는 조건같은거 안보고 사람 만났습니다.

그래서 학력차이, 집안차이 할 것 없이 만나다보니

대화를 해도 남자가 너무 무식해서 말이 안통하거나

남자가 너무 가난해서 학생인 제가 돈을 쥐어짜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서 남자들이 자존심상해서 안되겠다 공부를 해야지라거나

돈이 없으면 우리 아끼자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자기가 모르는 주제 나오면 자존심상해하고, 화를내거나 

제 돈을 자기돈 처럼 생각하거나... 이랬다는 겁니다.



물론 처음사귈때는 그렇지 않았죠....

만나다 보면 남자들은 다 자연스럽게 변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제 자연스럽게 남자 학력, 조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자피 말통하고 나도 부담안되는 사람이 낫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지금 남자친구도 학력, 조건 별로인데

대화하다 보면 말안통할때가 너무 많고, 이렇게 세상을 몰라서 내가 이사람을 어떻게 믿고살까

그렇다고 변변한 직업이 있는것도 아니고, 성실한것도 아니고

미래계획이 있는것도 아닌데 성격만 순하고 착합니다.



그래서 전 자꾸 답답하고 걱정되고 짜증이납니다...

저희 사이는 점점 멀어져만 가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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