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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야구장 진실
게시물ID : lovestory_43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식왕납시오
추천 : 1
조회수 : 10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18 16:58:24
"경기 시작 2주전부터 롯데구단과의 협의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다른 경기, 심지어 비인기 스포츠 경기에 찾아가지 않고 야구경기에 찾아갔느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롯데의 야구응원문화는 야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습니다. 야구 한국시리즈 시청률을 살펴보면 평균 5%만큼 저조합니다. 아직까지는 야구가 메이져스포츠가 아닙니다. 그래서 1박2일이 독특한 야구의 응원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사직구장을 찾은 것입니다" 

 
심지어 나영석 PD는 이날이 포스트시즌을 앞둔 중대한 경기라 예능 프로그램의 방문이 헛점이 있었다는 점에서는 사과를 했지만 당시 이들의 방문을 비난한 MBC ESPN 측의 주장에 반론하는 당시 상황도 설명했다. 

"중계를 하시는 분들이 저희 모습을 2회초 중반에 느린화면으로 보여줬죠. 그런데 그 때 당시는 경기 시작 한시간 전이었습니다. 야구장에서의 지정석은 필수로 지켜야 하는 규율입니다. 그래서 다른 관중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희가 사전에 50석을 예약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보안요원까지 배치를 했고 그 당시 몰려든 사람들은 경기 시작전 저희를 보러 구경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렇게 MBC ESPN 중계진과 다른 입장을 보인 나영석 PD는 왜 이 입장을 나중에 밝혔느냐는 질문에 인터넷 사회의 현실과 연결시킨 반응을 보였다. "한 단체나 개인이 발전된 인터넷, 블로그 사회에서 제기된 주장에 대해 반론하면 더더욱 그 논란의 규모는 커지기 마련이다"며 "인터넷과 블로그 사회는 틀린 논쟁이더라도 충분한 근거만 제시하면 거의 모든 네티즌들이 공감하고 동조하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이 이 일을 겪은 후로 마음고생이 심해 4kg 이상이 빠졌다며, 리얼리티를 내세워 우리가 충분한 목적과 착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기획에 의미가 있게 야구장 방문계획을 잡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28일 '1박2일' 사직야구장 편은 그대로 방송이 될 예정이다.  나영석PD의 입장이 이 날 방송후로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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