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시 K리그 올스타전에서 벌어질 일들... 1. 카메라에 잡히는 연맹관계자들. 억지미소. 그러나 속은 타들어감. 2. 메시가 공 잡음 -> 익룡 출현. 꺄아악~~(아무리 바르샤가 욕먹어도 응원하실분들은 응원하시더군요.) 3. 메시가 30분 뛰고 교체되서 나갈때 우레와 같은 박수, 환호... 3. K리그 선수들 공잡음 -> 잠잠한 상암.... 4. K리그 선수들이 파울해서 바르샤 넘어짐 -> 우레와 같은 야유....어리둥절한 바르샤 선수들...'여기 한국인데...;;;' 5. TV를 통해 그 모습을 지켜보는 K리그 팬들 -> 억장이 무너지며, 8월 8일만을 기다림... 1~5. 무한 루프.... 웃자고 쓴 글이지만, 참...안타깝고...자존심이 상하네요... K리그는 연맹때문에 국치일이 참 많은 것 같은데 오늘은 특히 더 치욕스럽네요... K리그가 무슨 구걸하는 거지도 아니고... 우리 선수들, 참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이왕 결정난 올스타전, 선수들 입장에서는 유명 선수들을 상대하는 기대도 있었을텐데... 이건 무슨 듣보잡들이랑 경기를 하게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