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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한 번쯤 시도했다가 끊어 보는 것이 좋은 3가지
게시물ID : diablo3_10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ooz
추천 : 7
조회수 : 103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5/18 22:02:16
자신의 의지로 어떤 유혹을 뿌리치고 이겨내는 모습

개인적으로 정말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3가지는 진짜.... 한 번쯤 시도했다가 벗어나는 과정을 겪어 보는 것이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지만 20, 30대 여러분... 한 번 정독해보세요...



첫 번째로 담배...

세상 살아가면서, 나이 먹어가면서 수많은 고초를 겪고...

몸도 마음도 지쳐갈 때쯤....

'멋'으로 피던 담배가 어느샌가 여러분께

작은 위안과 휴식으로 다가올 때가 있을 겁니다.

매순간 사회생활에 괴로워하다가 옥상에 올라가

주머니에서 꺼내는 그 짧은 안식...

답답한 가슴이 왠지 뚫리는 것 같기도 하고...

외로움, 쓸쓸함... 흩어지는 담배 연기에 담아 날려 보내기도 하고...

하지만 건강을 위해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미래의 자녀를 위해 라이터를 내려 놓기로 결심할 때,

괴로움을 풀기 위해 더 이상 담배라는 마약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이성과 용기로 이겨내려 할 때...

나이보다 또 한 살 성장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어떤 이들은 담배를 끊는 사람은 독종이라며

상종하면 안 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담배의 맛을 알고도 그것을 끊어낸 사람이야말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억지로 담배를 배울 필요는 없지만 만약 지금 담배를 하고 있다면...

한 번 이겨낼 용기를 내 보세요.



두 번째로는 술.

사회 생활 하면서 술 한 잔 못하면 안 된다.

술을 마실 줄 알아야 진정한 의미의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다.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만... 개소리이기도 합니다.

세상 살아가는데 술이 필요요소라며 여러분들께 술을 권하는 이는 어쩌면 말이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정신적 역량을 믿지 못하고,

평상시에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 진정성이 부족하며,

술에 취해야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안타까운 부류의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술도 한 번 마셔보세요.

진탕 취해보기도 하세요.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자신의 이성을 망가뜨리는지,

또한 어떻게 자신의 판단력과 비판력을 망가뜨리는지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거기서 빠져나오세요.

그 위험성을 깨닫고 무사히 빠져나온다면

당신은 더욱 건실한 사고를 할 수 있고

세상의 온갖 유혹들도 당신을 쉽사리 넘볼 수 없게 될 겁니다.



마지막은 바로, 게임입니다.

왠지 글의 흐름 상...  조금 식상하지만 '여자', '사랑'

이런 말이 나올거라 예상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아닙니다...

오유인이잖아요.....................

...................

아무튼 게임입니다.

세상의 즐거움을 느끼는 방법... 행복을 느끼는 방법은 많지만,

그 방법들 중 몇몇은

자신을 가둬두는 족쇄가 되기도 합니다.

게임은 여러분께 즉각적이고 편리하게 다가오는 스트레스 해소 기재이지만

게임이 가지는 중독성과 고립성은

여러분의 재능을 모니터 속에 낭비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죽했으면 수많은 피시방 폐인들을 보고

'그 정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하버드도 갔겠다' 하며 혀를 차시겠습니까?

그래도 한 번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어떤 점이 그렇게도 자신을 옭아맸는가 한 번 생각해보는 겁니다.

저도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끊을 자신도 있습니다.

모니터 속의 성취가 가져오는 허무함에 대해 알아버렸기 때문이죠.

요즘 아무리 디아블로가 화제가 되고,

폐인 양성의 핵폭탄이라 하지만 저는 디아에 로그인을 하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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