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90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양밥
추천 : 117
조회수 : 638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8/04 14:31: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04 12:43:00
사무실 인테리어 땜시 직원들 뿔뿔이 흩어져 있음 사무실 세군대로 나뉨.
근데 난 사장이랑 이사랑 임시 사무실 같이씀....내가 커피탐...손님와도 커피타고 청소하고 잡일 다함.
그래도 상관 없음...근데...............
문제는 점심임....처음 몇일은 아무생각 없이 그냥 먹었음.....영양 돌솥밥...아무생각 없이 먹은게 실수임.
정확히 15일째 점심을 영양 돌솥밥 먹고 있음.....토할꺼 같음...
몇일전 회식했음....담근 술이라고 옻술가져오셔서 미친듯이 마심.
그날 점심....설마 오늘도??? 역시나였음...해장국 없음...영양돌솥밥으로 해장했음...울면서 먹었음...
옆에서 김치찌게 먹는 사람들 부러움....김치찌게 2인분 부터 된다고함....상황이 내가 너무 불리함....
울 사장님 사무실 옮기고 영양 돌솥밥 애호가됨..반찬도 안드심..간장에 비벼서 그냥 드심. 맛있다고 하심..
이사님 말없이 드심....어느 순간부터 이사님도 뜨거운물 부어서 누룽지 안드심....밥만 드심....
점심시간이 두려움.....
최과장 영양밥 세개 시켜놓지....이말이 너무 두려움.....미치것음......
한번은 이사님이 돌솥 비빔밥 혼자 시키셨음....사장님 보시고 웃으시면서 혼자만 비싼거 먹네 이러심..
돌솥 비빔밥이 더 쌈!!!!!!!!!!!!!!!
그 다음부터 이사님 다른메뉴 안시킴....
어찌하면 좋겠음??
무슨 영화찍는것도 아니고 이거 한달 더 영양밥만 먹게 생겼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