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 있는데

얘가 비염이에요 냄새를 거의 못 맡는듯....

예전에는 저희집에 놀러왔는데

발냄새가 ㅠㅠ 아오 진짜... 

사실 얘두 냄새는 못 맡으면서도 부츠 신어서 좀 걱정했는지 우리집 바로 오려다가 중간에 신발 바꿔서 신고 오긴했거든요.


근데 옆에 있으면 냄새나요...ㅠㅠ 밖에 있을 떄도 가끔 나는거 보면 발냄새가 아닌것 같기도.....주변에선 못맡나? 제가 후각이 둔한편인데 제가 맡을 정도면 다른 사람도 맡아야 되는건데 다른 사람들은  말이 없음

첨엔 저한테서 나는 냄새인줄 알고 깜짝 놀람. 근데 아닌거 같음. 걔 옆에 있을 때 가끔씩 남.


얘가 성격이 좋은 편이라 사람들하고 친하긴 한데 정리를 좀 안하는것 가타영

우리집에 놀러왔을 때도 이불이랑 뒷정리 잘 안하고 간게 여러번 있거든요.... 그래서 샤워를 자주 안하는 친구인가 싶기도 하고

아 그러고보니 여자애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30분만에 나오기도 했네요. 여자애가 30분만에 나오는거면 샤워하는건가? 머리 안마른거 보면 머리는 감고 오긴 하는데.... 화장도 물론 안하구요. 

아...무튼 ㅠㅠ 이거 어떻게 말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