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게는 고교생 또는 대학생들이 학문을 연구.교환함에 있어, 교과 위주의 지식은 뛰어나나,
조금만 변경을 주고 응용을 해야하는 과제를 줘버리면, 정의를 못내리고 문제해결점의 기준을
못 찾는 것을 익히 보고 있었습니다.

12년간 자동화기계(기계공학, 재료공학, 전기.전자공학)를 제작하는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인력들을
교육시켜 봤는데 중요한 것은, 명문대 석사 또는 학사, 이.삼류대 출신, 공고졸 출신 모두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데 대해 이론의 정의를 내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얘기냐면,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발췌해서 그 부분을 공학적으로 해석하라. 라고 하면 그 실무자는
계산을 잘합니다.
하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 될 요지가 있는지, 그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발췌하라.. 라고 지시내리면 
그 실무자는 문제의 핵심을 못 찾고 정의 또한 방향을 못 잡습니다..
석.학사를 비롯한 대부분 인력들이 그렇습니다.

여기서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문제가 대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문제를 주면 답하는 학문은, 대입 학력고사까지만 하고, 그 이후는 생활에서 스스로
문제를 내고 답을 찾는 능력을 키우셔야 합니다.

학교 졸업한지 20여년이 지난 저는 기초 수학, 물리들은 기억이 가물 가물합니다.

하지만, 기계일을 하면서 스스로 필요한 공식을 만들어 내어서, 기계구성 요소 중 Controller, Sensor 등을
수학, 물리공식을 응용하여 프로그램에서 계산하고 기계의 구성요소들을 줄여 나가는...
응용능력을 발휘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것이 학습능력인데요.. 당장은 공식들을 잊어 버렸지만, 그 원리를 알기때문에 책만 좀 보면 금방 다시
공식을 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과학을 배우는 학생들은 교과 위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원리를 알고 실무에 응용함에
있어 학습능력이 뒤쳐지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공부하면, 배우고 익힘에 대한 즐거움이 한 층 더
가중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