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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용팔이 일화 13화.TXT
게시물ID : humorstory_290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앙대!!!
추천 : 33
조회수 : 30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4/21 17:00:16


BGM정보: http://heartbrea.kr/243778 아주 오랜만입니다 오유여러분 아주 오랜만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소재가 없썽 ㅜ 용팔이 이새끼가 요즘에 병신짓을 안하고ㅓ 꼴에 고3이라고 공부공부 하악 공부 이지랄 해서 몇주 쉬었네요 ㅜ 그렇게 무료한 생활을 보내던 중에 대단한 소재를 발견해서 당장 글로 옮깁니다ㅋㅋㅋ 자 그럼 여전히 안생기므로 음슴체ㅜ 4월 중순이 넘어갈 무렵 반친구들과 점점 친분이 쌓임 작년에 같은반이었던 애들도 있지만 수리 가형과 과탐이랑 맞짱떴다가 털렸거나 체대 입시하는 이과생들이 문과로 많이 넘어와서 처음 보는 애들도 많았음 그러다가 덩치 우락부락한 체대 준비생 한명과 친해지게 됨 얼굴 준수하고 운동 정말 잘함 여친있음 개새끼 덩치군이라 부르겠음ㅋ 야자 전 석식후 편의점에서 부족한 칼로리를 씹고 있는데 앞에 주황색 택시가 부웅 지나감 주황색 택시에 해태가 그려져 있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 덩치군이 해태 그림을 보고 "얔ㅋㅋㅋ 너네 저게 뭔지 아냐?ㅋㅋㅋ" 이러는거임 용팔이와 나는 즉각 "해태잖아 ;;;" 이러니까 "아옼ㅋㅋㅋㅋ 바보들앜ㅋㅋㅋ 해탴ㅋㅋㅋㅋㅋㅋㅋㅋ푸카랔ㅋ" 이러는거임 -_-;; "해태 맞아;;" 이러니까 "해치 보고 해태랰ㅋㅋ 해태는 아이스크림이고 병신들아 ㅋㅋㅋ"" 이러는 거임 "해태랑 해치랑 똑같은거야 병스나 -_-++''" 이러니까 얘가 지랄 한닼ㅋㅋ 하는 눈치로 스맛폰 검색 ㄱㄱㄱ 얼굴이 빨개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우리는 이새끼의 무식함을 알아차렸음 요즘 이새끼 능욕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얼마전에는 용팔이랑 반 친구들이랑 팝송얘기가 나와서 LMFAO 가 갑이지 에미넴이 쩔지 얘기를 하다가 빌보드 차트 얘기가 나옴 그런데 덩치군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빌보드 차트가 뭐냐" 이러길레 한순간 이놈의 무식함에 감탄하면서 한편으로는 놀려먹을 찬스다 라는 생각이 들은 용팔이가 "빌보드 차트 몰라?....그 유명한 가수 빌보드 차트를 모른다고?" 애들 웃음참느라 난리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 몇놈은 화장실로 튀어 가서 웃고ㅋㅋㅋㅋㅋ "아ㅋㅋ 가수 였어? ㅋㅋ어쩐지 많이 들어봤짘ㅋ" "이번에 노벨 문학상 수상한 작가 오리콘 차트의 동생이잖아..." "오ㅋㅋ 걔도 들어봤는데 걔는 작가야? 무슨 작품을 썼는데?" "SF 소설 보컬로이드를 모른다고?ㅋㅋ 쫌있으면 영화화 되는데?ㅋㅋㅋ" "글쎄 그건 처음듣는데? 난 영화 잘 보는데 이상하네;;ㄷㄷ" 한참 병신같은 대화가 무르익어 갈 참에 옆에 같이 쪼개던 놈이 무리수를 투척 "너 그럼 설마 빌보드 차트가 빌게이츠 사촌인것도 모르냐?" 병신아!! 씨발 그건 아니지!! 하는 눈빛으로 무리수 던진애를 째려보는뎈ㅋㅋㅋㅋ 덩치군이ㅋㅋㅋㅋㅋㅋ "아ㅋ 들어본거 같아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반에서 진상을 알고 와서는 진짜 얼굴 토마토 되서 용팔이 목조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일화로는 얘가 폰을 바꿨음 딴애들은 다 4g 다 LTE 다 난리인데 얘는 베가 레이서를 한대 뽑아와서 자랑하는거임ㄷ; 그래서 애들이 "그거는 한물 갔지 ;;;" 이러니까 듀얼코어가 어쩌구 데이터가 어쩌구 말도안되는 소리를 지껄지껄 점원이 이 순진한 애를 얼마나 삶아먹었을까 싶어서 안쓰럽던 도중 용팔이가 "너 듀얼코어가 뭔지 아냐?ㅋㅋㅋ" 이러니까 얘감적중 "듀얼코어???..... 그.... 소리... 크게... 들리는건가?..." 애들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돌비사운드고 병신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그....인터넷.....무료로.....빠르게..." "그건 와이파이고!!!! 아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얼굴이 다시 홍당무 빙의됨 얘는 꼭 지가 쪽팔리면 용팔이를 때리더라 으어어!!! 이러면서 용팔이 집어 떤져버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바로 어제 있었던 일 얘가 용팔이 한테 슬금슬금 와서 "야 어제 인터넷하다가 모르는 말이 나왔는데 츤데레가 뭐냐?" 용팔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 "봄에 흩날리는 벚꽃의 순 우리말 표현이야! 아름다운 말이지!" "오!! 그렇군!!" 여기 까진 괜찮았는데 다음이 독서시간임 시 '망초꽃밭' 을 배우다가 벚꽃얘기가 나옴 그런데 이새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불광천이 지금 츤데레가 쩔어요!!" 용팔이랑 나랑 둘만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쉬는시간에 용팔이는 철권맛을 봤음ㅋㅋㅋ 그랬다고 합니다 덩치군 매력있는아이임ㅋㅋㅋㅋㅋ 얘 일화도 앞으로 자주 올라올듯 하네요 ↓이건 용팔이 일화12화 = 안보신분들을 위한 포탈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458186&page=1&keyfield=&keyword=&mn=196696&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58186&member_kind=humorbest 마지막으로 불광천 벚꽃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 용량이 너무크네 ㅜ 이만마칠께요 ㅂㅂ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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